누구나 평등하게 놀 수 있는 기회
경험은 강렬하고, 브랜드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강하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나이키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세상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Play : 다음 세대가 공평하게 꿈꿀 수 있는 기회’가 그중 하나다.
브랜드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강하다. 사람들은 그저 브랜드의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브랜드의 정신과 문화를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렸을 적 애용했던 브랜드에 대한 기억은 더욱 강렬하다. 2030 키덜트들이 아직도 포켓몬에 열광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나이키 역시 브랜드가 성장함에 따라 나이키의 역할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욱 강하게 체감하며, ‘People, Planet, Play’를 기반으로 브랜드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나이키가 지향하는 세 가지 키워드 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Play : 다음 세대가 공평하게 꿈꿀 수 있는 기회’다. 나이키는 스포츠의 힘을 통해서 계속해서 도전하는 힘을 배우고, 자신이 알지 못했던 내면의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다고 믿는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스포츠는 즐겁게 뛰어놀며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기에 더없이 좋은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이와 스포츠에 있어서 많은 아이들이 예상치 못한 장벽에 부딪힌다. 특히 요즘과 같은 펜데믹 상황 속에서는 당연하다고 믿고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었다. 매일 학교를 가고, 옆자리 짝과 이야기를 나누고,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평범한 일상이 아이들의 간절한 소망이 되어 버린 것이다. 때문에 친구와 교감하지 못하고 마음껏 에너지를 분출하지 못하는 많은 아이들이 코로나 블루 현상을 겪고 있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의 관심이 닿지 않은 소외된 지역의 아이들은 운동 기구나 공간이 여의치 못해, 움직이며 뛰어놀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게 주어지지 않고 있기도 하다.
나이키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왔다. 나이키의 직원들 역시 브랜드의 이념에 뜻을 같이했다. 2021년, 나이키 직원이 지역 사회 단체에 기부한 금액은 무려 2100만 달러다. 이 금액은 그 전해에 비해 38%나 증가한 금액이라고 한다. 나이키는 기부금을 전 세계 60만 아이들에게 전달해, 다음 세대가 공평하게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나이키는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노력 또한 아끼지 않는다. 각 나라별로 지역 사회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남녀 학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혼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모든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10월 11일 세계 소녀의 날을 기념해 소녀들이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등 아이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멘토와 코치 양성을 위해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누리는 ‘나이키 커뮤니티 인게이지먼트 프로그램 in 나이키 남양주’
나이키코리아는 우리가 살아 가고, 일하는 지역 사회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가지며 선순환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에서 운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부터 소외 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나이키 남양주는 지역 사회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스포츠의 힘을 경험하고, 다음 세대인 우리의 아이들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쟁보다 즐기는 법을 배우는 나오미 오사카의 ‘플레이 아카데미’
테니스 챔피언 나오미 오사카(Naomi Osaka)는 나이키는 나오미 오사카와 ‘라우레우스 스포츠 포 굿(Laureus Sport for Good)’과 협력해 ‘플레이 아카데미(Play Academy)’를 선보였다. 플레이 아카데미는 경쟁이 앞서는 스포츠가 아닌 재미있고 긍정적인 놀이 경험으로의 스포츠를 강조한다. 나오미 오사카는 한 인터뷰에서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는 스포츠가 우리에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테니스 코트에 선 저를 보고 용기를 얻는 소녀가 있다면 그것은 저의 가장 큰 승리가 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도쿄에서 거의 1,100명의 어린이에게 놀이와 스포츠의 기쁨을 일깨웠으며 그 중 68%는 소녀들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제 아시아를 넘어 LA와 아이티로 뻗어 나가고 있다.
농구부터 댄스까지…모든 놀이를 함께하는 풀뿌리 스포츠센터, ‘나이키 샤파 소웨토’
나이키는 수십 년 동안 소외된 지역 사회의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스포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적인 흑인 빈민 지역인 소웨토(Soweto)에 2010년 나이키 축구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농구, 달리기, 댄스, 스케이트보드 등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지역 사회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1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 센터는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본 기사에는 협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에디터
- 서혜원
- 사진
- courtesy of N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