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에 간 코리안 여전사들
미국 최대의 음악 축제! 코로나 때문에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코첼라의 열기가 뜨거운데요. 투애니원이 해체 6년 만에 완전체로 뭉쳤고 윤미래, 비비까지. 코리안 여전사들이 총출동했어요.
199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는 코첼라는 미국의 유서 깊은 음악 페스티벌로서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이번 코첼라는 6년 4개월 만에 뭉친 2NE1이 화제였어요. 이 무대는 코첼라 측에 최초로 초대받았던 CL 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CL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동스러운 소감을 나타내기도 했죠.
한편 화제였던 산다라박의 헤어스타일. 높게 솟은 헤어스타일이 실험적인 퍼포먼스로 대중을 놀라게 했던 데뷔초기를 떠올리게 하죠. 산다라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쁜 것 대신 투애니원의 일원이 되는 것을 선택했다”고 밝혔어요.
또 다른 여전사 비비와 윤미래 역시 멋진 공연을 선보였는데요. 88라이징 아티스트로서 초대받은 비비가 윤미래를 피처링 아티스트로 지목하며 같이 무대를 꾸몄다고 합니다.
2주간 이어지는 코첼라. 4월 22일~24일 기간에도 열리는데요, 23일에는 에스파가 초대돼 무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국내 걸그룹이 메인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 있는 일! 이번 무대에서는 데뷔곡 블랙 맘마와 넥스트 레벨, 새비지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 공개 신곡까지 선보인다고 하네요.
코리안 여전사들이 총출동해 멋진 무대를 꾸민 2022 코첼라 페스티벌. 2023년에는 또 어떤 K-POP 스타가 초대받을지 무척 기대가 되는군요. 이번 코첼라의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알람을 맞춰두고 방구석 1열, 나만의 스테이지에서 신나는 코첼라의 흥을 즐겨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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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강보람(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courtesy of CL, 산다라박, 비비, 윤미래 INSTAGRAM, 필굿뮤직,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