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약속 지킨 갓세븐

지난 1월 JYP와 계약 종료 후 활동을 중단했던 갓 세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아 해체 수순을 밟는 건 아닌지 팬들은 긴장하고 있었는데요,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완전체로 컴백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동안 아이돌 그룹이 계약 만료가 되면 멤버가 빠지거나 이름이 바뀌거나 하는 등의 사례가 많아 팬들은 무척 걱정했죠. 하지만 갓세븐은 단 한 명의 멤버 이탈도 없이 갓세븐 이름 그대로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좋은 예라고 볼 수 있죠.

멤버 전원이 각자 다른 소속사에 들어갔는데요. 제이비는 하이어 뮤직, 유겸은 AOMG, 뱀뱀은 어비스 컴퍼니, 진영은 BH엔터테인먼트, 잭슨과 영재는 써브라임, 마크는 CAA와 계약해 솔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은 갓세븐은 개별 활동을 하는 멤버의 스케줄에 커피차를 보내거나 응원차 방문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또한 솔로 활동 시에도 방송에서 다른 멤버를 만나면 이적한 소속사에 대해 스스럼없이 말하는 등 계약 종료와 관계없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5월 컴백 예정으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는 갓세븐. ‘따로 또 같이’로 돌아온 제2의 무대가 무척 기대됩니다.

    에디터
    강보람(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courtesy of 갓세븐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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