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무엇을 입어야 할지 모를 혼란의 환절기. 적재적소에 유용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재킷만 모았다.
아이보리색 헤어밴드는 6만원대, 빈티지 헐리우드(Vintage Hollywood). 컬러블록 바시티 재킷은 1백18만원, 간트. 안에 입은 하얀색 톱은 2만원대, 아르켓(Arket). 진주 목걸이는 6만원대, 헤이(Hei). 베이지 컬러 핀턱 팬츠는 가격미정, 코스(Cos). 레이스업 슈즈는 가격미정, 레이첼 콕스(Rachel Cox).
VARSITY JACKET
흔히 ‘베이스볼 재킷’, ‘스타디움 재킷’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바시티 재킷. 프레피 감성으로 스트리트와 런웨이를 휩쓴 이 재킷이 올봄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아이비 리그의 야구팀복에서 유래한 만큼 스포티한 아메리칸 클래식 무드를 뽐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번 시즌엔 헤어밴드와 메리제인 슈즈 등 1990년대 뉴트로 감성을 살린 아이템으로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더해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