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사복에서 엿보는 초여름 스타일링 가이드
6월 셋째 주, 날씨따라 참고하는 스타들의 사복 스타일링!
월) 19° /29°, 사랑스러운 데님 쇼츠와 스트라이프 티셔츠의 조합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주말을 지나고 월요일을 시작으로 고온다습한 일주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번주는 스타일링으로라도 상쾌하게 연출해 에너지를 불어넣어 보는 것 어떨까요? 제시카처럼 생기 넘치는 파란색을 주제로 짧은 기장의 데님 쇼츠와 카라가 러블리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함께 매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라가 큼지막할 수록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는 건 비밀! 거기에 볼캡까지 하늘색으로 더해주면 블루 블루하고 활기 넘치는 스타일링 뚝딱 완성입니다.
화) 19° /25°, 박시한 티셔츠와 편안한 니트바지
오전부터 높은 기온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날. 오늘은 왠지 꾸안꾸 스타일링이 끌리네요. (여자)아이들 전소연의 여행룩처럼 편안하고 활동성이 뛰어난 옷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요? 바디 라인을 드러내지 않는 박시한 티셔츠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패턴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선택하고 바지는 통풍이 잘 되는 니트 소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보는 거죠.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햇볕을 피하고 싶다면 선글라스는 필수!
수) 18° /27°, 여름에 딱! 그린 피케 셔츠
그린 컬러 피케 셔츠와 청바지를 함께 입어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서지혜. 니트 소재라서 덥지 않을까 걱정된다구요? 얇은 니트 재질의 옷은 여름에 오히려 빛을 발한답니다. 시원하고 바람도 잘 통하고 예쁘기까지 한걸요! 목이 답답해보인다면 단추를 풀어서 연출해보세요. 또 다른 느낌이 들거에요.
목) 19° /27°, 베이비돌 원피스와 가디건
더운 날씨에 이것저것 껴입는 것 만큼 번거롭고 귀찮은 일도 없죠. 이런 날에는 우주소녀 보나처럼 간편하게 라인이 드러나지않는 베이비돌 원피스 하나만 입어주면 시원하고 편안하답니다. 몸에 딱 달라붙지 않아서 바람이 잘 통하기도 하고, 원피스 하나로 해결할 수 있어 간편하기도 하죠. 밤에 일교차로 쌀쌀할 때를 대비해 허리에 가디건을 묶어주는 센스! 낮에는 훌륭한 벨트가 되어줄거에요.
금) 20° /29°, Y2K 패션을 완성하는 크롭톱
오늘은 일주일 중 가장 더운 날, 최고 기온을 찍을 예정인 금요일! 시원하게 슬리브리스 톱을 선택해봅시다. 오늘은 왠지 아이키처럼 과감하게 Y2K 패션에 도전해보고 싶은 날이에요. 빈티지한 프린팅이 되어있는 슬리브리스 크롭톱과 허벅지에 컷아웃이 되어있는 패턴 팬츠를 매치한 아이키의 패션을 참고해보는 거 어때요? 어딘가 반항적인 룩이 그의 표정과도 참 잘어울리죠? 슬리브리스 톱을 입을 때는 이너웨어를 같은 색을 매치해 오히려 과감하게 드러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