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게 커트를 할 용기가 없다면 앞머리에 살짝 변화를 주는 건 어떨까? 길이와 가르마, 컬에 따라서 이렇게 다른 모습을 보인다.

레이스 프린트의 원피스는 뎁(Debb).

1. 눈을 살짝 덮는 길이로 앞머리를 자르고 아이론을 이용해 앞머리 끝에 불규칙한 컬을 넣는다. 옆머리도
아이론을 사용해 중간부터 끝부분까지 불규칙한 컬을 만들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 앞머리 길이는 눈과 눈썹 사이로 맞추고 앞머리 양쪽 끝이 얼굴을 자연스럽게 감싸도록 둥글게 자른다.옆머리는 끝만 살짝 밖으로 뻗치도록 연출해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3. 앞머리는 눈썹 위에서 수평으로 자른 다음 숱을 쳐서 가볍게 만들고 가르마를 타서 살짝 옆으로 넘긴다. 아이론으로 모발 끝이 밖으로 뻗치게 연출하고 옆머리를 손가락으로 비벼 모발의 질감을 살린다.

4. 앞머리 끝을 가볍게 커트하고 옆가르마로 자연스럽게 넘긴다. 옆머리는 드라이어로 볼륨을 살려 안쪽으로 살짝 말아 넣어 여성스럽고 단정한 느낌을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