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푹 빠진 맨몸 운동은 무엇?
지난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배우 김지훈이 맨몸 운동 트렌드를 소개하며 화제가 되었다. 일 년간 맨몸 운동에 푹 빠져 지금의 몸을 만들 수 있었고, 직접 코치들을 찾아가 배우기 시작한 지 5개월 정도 되었다고. 그가 푹 빠진 맨몸 운동이 도대체 뭘까?
맨몸 운동이란?
헬스처럼 바벨이나 머신 등 중량운동기구 없이 체중과 중력만으로 하는 운동을 말한다. 시간과 돈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으며 체력과 근력 단련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맨몸 운동에는 세 가지 유형이 존재하는데 맨몸 운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체중 운동, 유연성을 길러주며 기계 체조와 유사한 플란체, 프론트 레버 등의 동작을 포함하는 칼리스데닉스, 머슬업 등 화려한 기교 중심의 길거리 운동이 있다. 요즘 ‘맨몸 운동을 한다’고 하면 칼리데닉스와 길거리 운동을 통 들어 뜻하기도 하며, 정적 운동(스태틱)과 동적 운동(다이내믹)으로 분류할 수 있다. 힘과 근력은 물론 협응성, 유연성, 순발력 등을 기를 수 있다고!
김지훈이 저녁 운동을 위해 들른 곳은 철봉 운동계의 끝판왕들이 모여 있는 곳! 덤벨과 케틀벨 등 작은 도구와 오직 철봉만이 가득하고 국내 길거리 운동 1위인 이준명이 속한 저스트펀 크루가 있는 운동 스튜디오였다. 김지훈은 이 크루를 우리나라 맨몸 운동의 선구자들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가장 실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약 일 년 전 김지훈이 맨몸 운동에 빠졌을 때 보던 영상에 등장하던 이들을 찾아가 배운지 5개월 정도 되었다고. 광란의 몸풀기를 시작으로 풀업 10회와 푸시업 20회를 10세트 반복하는 본 운동과 코어 운동 마무리까지 두 시간 넘게 불태우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작품 속에서 보여준 감탄을 자아내는 몸 뒤에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을 증명한 셈.
김지훈이 도전한 맨몸 운동 동작은?
그가 일 년 전에는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번엔 무려 10회로 최대 기록을 세운 동작은 바로 동적 운동의 하나인 머슬업. 풀업과 바 딥스를 결합한 동작으로 철봉에서 풀업 후 상체를 완전히 들어 올리는 상당한 힘을 요하는 동작이다.
그의 스승 이준명이 선보인 동작은 운동을 어느 정도 한 사람도 최소 3년은 걸린다는 맨몸 운동의 꽃, 정적 운동에 해당하는 플란체.
김지훈이 목표로 삼고 있는 동작은 철봉에 매달려 땅과 완전히 평행이 되도록 하는 프론트 레버 동작.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공평하고 정직한 운동이라고 소개한만큼 빠른 시일 내에 프론트 레버 동작에 성공하는 김지훈의 인증샷을 기대해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