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을 품은 감성 숙소 5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단풍뷰 숙소를 소개합니다.

유포리 나의 집

춘천의 작고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유포리 나의 집’. 이곳은 오로지 조용한 쉼을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평온한 시골 마을 속에서 높은 산을 바라보며 오로지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죠. 오직 한 팀만 이용 가능한 독채 숙소라 그 누구의 방해도 없습니다. 가을 아침의 선선한 공기와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며 물들어 가는 단풍을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단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며 숯불 바비큐 또한 이용할 수 없으니 예약에 참고하세요. 주소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맥국4길38

스테이 보다

가을 풍경을 사각 액자뷰로 담아볼 수 있는 이곳은 ‘스테이 보다’입니다. 독채 펜션 중앙에 가꿔진 이끼 정원에서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정면에 위치한 높은 산이 한눈에 들어오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산과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가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더불어 낮에는 푸른 하늘을, 해질 녘에는 붉은 노을을 함께 만끽할 수 있어요.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남양주에 위치하고 있으니 올가을 놓치지 말고 가을의 정취를 즐겨보세요.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1-2 (내방리 12-17)

서림연가

‘자연이 서려있는 집’을 뜻하는 ‘서림연가’는 넓은 펜션 부지에 객실마다 큰 개별 정원을 두어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숙소와 맞닿아 있는 덕유산은 가을이 되면 단풍빛으로 물들어 서림연가를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관을 선사하죠. 멋진 자연 경치도 훌륭하지만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도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입니다.  노천 스파도 즐길 수 있으니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힐링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원삼공2길 25]

스테이 사계

스테이 사계는 이름처럼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을에는 숙소 주변을 알록달록하게 물들인 단풍뷰가 장관입니다. 숙소 자체는 작고 아담한 편이지만 방안에서도 창밖너머로 가을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죠. 주말에는 투숙객을 위한 요가 수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풍에 둘러싸여 자쿠지를 즐기거나 단풍이 물든 산책 코스를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주소 전북 순창군 복흥면 용지길 51 스테이사계

소양 고택

‘소양고택’은 세월을 간직한 전통 한옥에서 하루를 지낼 수 있는 한옥 스테이입니다. 숙소는 종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숙소 어디에서든 붉게 물든 산을 바라볼 수 있죠. 특히 한옥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인생 사진 맛집으로도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숙소 근처에는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는 카페와  완주 1호 독립서점, 계곡, 산책로 등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가을에 특히 빛을 발하는 소양고택에서 한옥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세요. 주소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472-23

사진
@yupori_cc @yezzi_mon @seorimyeonga @4_seasons_stay @dubhe_soyang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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