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달의 소녀?! 화제의 걸그룹 트리플에스 매력 탐구

이달의 소녀 세계관을 이어 받은 걸그룹? 이달의 소녀 프로듀서 정병기가 제작한 국내 최다 인원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공개됐다.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그룹 트리플에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트리플에스는 팬들이 직접 유닛 멤버를 뽑는 독특한 과정을 거쳤죠. 24명의 멤버 중 공개된 8명 멤버에서 투표를 통해 두 개의 유닛을 구성했고, 그중 첫 번째 유닛 AAA가 신곡 ‘Generation’을 선보였어요. 유닛 AAA는 ‘방과 후 설렘’에서 비주얼 멤버로 주목을 받았던 김유연과 비비의 여동생 김나경이 속한 유닛이기도 합니다.

트리플에스는 이달의 소녀를 제작한 정병기 대표가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았었죠. 팬 참여형 걸그룹이라는 점도 신선하지만 트리플에스는 24명의 멤버가 계속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만든다는 면에서 이달의 소녀 진화 버전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트리플에스 유닛은 활동 기간 중 앨범 판매 10만 장을 기록해야 계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고, 그렇지 못할 경우 유닛이 소멸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트리플에스의 첫 유닛 AAA가 선보인 ‘Generation’은 공개와 함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틱톡, 릴스 등 숏 플랫폼을 즐기는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안무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죠. ‘Generation’은 아이튠즈 US K-POP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스포티파이 New Music K-POP에 메인 곡으로 소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Generation’은 ‘어디를 가든 핸드폰을 놓지 않고 셀카, 틱톡을 사랑하는 지금의 소녀를 노래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입니다. 곡 설명대로 뮤직비디오에는 여럿이 모여 춤을 추고 영상을 찍는 모습, SNS를 즐기는 모습, Y2k 무드 가득한 힙한 패션 등이 등장하며 Z세대의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Generation’ 뮤직비디오 마지막에는 다음 곡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등장하는데, 화면 속 멤버는 또 다른 유닛 ‘KRE’의 멤버들입니다. ‘AAA’의 힙한 매력과는 달리 청량미 가득한 콘셉트로 컴백할 것이라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죠. 이 중에는 ‘방과후 설렘’에 출연한 이지우, ‘버스티즈’ 전 멤버 김채연이 속해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데뷔일은 미정이지만 2022년이 지나기 전에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에디터
주미리
사진
@triplescosmos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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