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보호하는 다운 재킷이 있다고?

따뜻한 것은 기본, 지구를 보호하는 데 일조하는 다운 재킷 스타일링. 

선명한 블루가 인상적인 퍼프 재킷은 15만9천원 H&M. 그린 컬러 터틀넥 니트 톱은 36만8천원, 입체적인 물결 라인으로 밑단을 디자인한 가죽 소재 미디스커트는 29만8천원 렉토(Recto). 프린트 반소매 티셔츠는 29만원대 라움(Raum).

RECYCLED PUFF JACKET 

H&M은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며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 H&M은 재생 폴리에스테르 100%로 안감을 디자인한 오버사이즈 퍼프 재킷을 출시한다. 사이즈가 넉넉해 역동적이고 스포티하게 연출할 수 있지만 가죽 스커트나 플리츠스커트 등을 매치하면 새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추운 겨울에도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포기하지 말 것! 

오버사이즈 블루 퍼프 재킷은 15만9천원 H&M. 에스닉한 컬러와 장식이 어우러진 니트 톱은 3백만원대 에트로(Etro). 블랙 데님 팬츠는 11만8천원 마뗑킴(Matin Kim). 레드 컬러 미니 사이즈 백은 3백만원대, 빈티지한 가죽 질감이 매력적인 브라운 컬러 로퍼는 1백36만원 미우미우(Miu Miu).

퍼프 재킷은 15만9천원 H&M. 네이비 컬러 볼캡은 19만원대 라움. 보라색 셔츠는 34만8천원, 청키한 짜임이 돋보이는 스웨터는 36만8천원 잉크(Eenk). 체크무늬 플리츠스커트는 가격미정, 스터드 장식 미니 사이즈 백은 55만원 코치(Coach).

친환경 소재로 만든 화이트 구스다운 재킷은 1백75만원 무스너클(Moose Knuckles). 그린 컬러 니트 원피스는 35만원대, 체크무늬 플레어 팬츠는 33만원대 가니(Ganni). 패딩 소재 그린 컬러 체인 백은 2백만원대 멀버리(Mulberry).

ECO DOWN JACKET 

무스너클은 기후변화에 맞서고 환경과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전략을 내세운 글로벌 장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 환경친화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비영리 단체, 섬유 거래소의 일원으로 친환경적인 소재 개발과 선정에도 공을 기울이고 있다. 무스너클은 이번 시즌 내구성과 스크래치, 보온 기능이 우수한 화이트 롱 다운 재킷을 출시한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Bluesign소재로 디자인했고, 실루엣 변형이 적은 메모리 원단을 사용한 덕분에 실용적이다. 

실용성이 우수한 화이트 구스다운 재킷은 1백75만원 무스너클. 포근한 질감이 특징인 화이트 니트 톱은 14만9천원 아모멘토(Amomento). 데님 재킷은 80만원, 와이드 실루엣 데님 팬츠는 55만원 코치. 레드 컬러 숄더백은 8만4천원 마뗑킴. 블랙 스니커즈는 9만9천원 아디다스(Adidas).

재생 소재로 만든 블랙 롱 다운 재킷은 3백87만원 2 몽클레르 1952(2 Moncler 1952). 카키 컬러 니트 모자는 6만원대 세이브더덕(Save The Duck). 그레이 컬러 터틀넥 니트 톱은 52만8천원, 니트 스커트가 레이어드된 팬츠는 42만8천원 렉토.

RECYCLED LONG DOWN JACKET 

몽클레르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지구를 위해 몽클레르 본 투 프로젝트를 실천한다. 환경오염이 적은 소재를 선정해 옷과 액세서리를 만들고, 모피 반대 연합을 대표하는 이탈리아 동물보호 단체 라브와 협업해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했다. 몽클레르는 이번 시즌 지속가능한 가치에 집중한 블랙 닉 롱 다운 재킷을 선보인다. 다양한 재생 소재로 만든 이 다운 재킷은 허리 라인이 잘록한 것이 특징이며, 사이하이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거나 와이드 팬츠를 더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베이식한 블랙 컬러 롱 다운 재킷은 3백87만원 2 몽클레르 1952. 하운즈투스 체크무늬 팬츠는 43만9천원 아더에러(Ader Error). 실버 컬러 체인 백은 2만9천원대 H&M. 스트랩 슈즈는 46만8천원 잉크.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인 블랙 롱 다운 재킷은 3백87만원 2 몽클레르 1952. 컬러와 브랜드 로고로 꾸민 니트 톱과 화이트 쇼츠는 가격미정 미우미우. 블랙 사이하이 부츠는 89만8천원 잉크.

네크라인이 높아 보온성이 뛰어난 재킷은 45만원 세이브더덕. 오렌지 컬러 집업 티셔츠는 15만9천원 아모멘토. 로고 장식 니트 베스트는 33만원대, 데님 소재 미니스커트는 35만원대 가니.

SAVE THE DUCK 100% 

세이브더덕은 2012년 이탈리아에서 론칭한 패션 브랜드다.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은 이 브랜드는 오리를 구한다는 이름처럼 동물성 소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깃털 대신 여러 친환경 소재로 겉감과 안감, 충전재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세이브더덕에서 돋보이는 건 핑크 컬러가 사랑스러운 쇼트 다운 재킷이다. 네크라인이 높아 추운 겨울 내내 유용하게 입을 수 있고, 길이가 짧아 미니나 미디 길이의 스커트, 팬츠와 부담 없이 어우러지는 점도 매력적이다. 

파스텔 톤의 인디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쇼트 재킷은 45만원 세이브더덕. 블랙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10만원대, 두 컬러가 매치된 데님 팬츠는 28만원대 악셀 아리가토(Axel Arigato). 체인 네크리스는 에디터 소장품. 지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미디 부츠는 가격미정 주세페 자노티.

    에디터
    이선화(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CHA HYE KYUNG
    모델
    메구
    헤어
    김귀애
    메이크업
    이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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