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코큐텐 을 챙겨 주세요
새해 인사에 절대 빠지지 않는 키워드는 바로 ‘건강’이죠. 여러분은 건강을 위해 어떤 것들을 하고 있나요? 2023년에는 건강을 좀 더 챙기기 위해 영양제를 알아보고 있다면 코엔자임큐텐에 주목하세요!
코엔자임큐텐이란?
코엔자임큐텐(Coenzyme Q10 이하 코큐텐), 일명 코큐텐은 체내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물질로 에너지 생성에 큰 역할을 해요. 우리가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데에 코큐텐이 필요합니다. 영양제 통을 보면 코큐텐 옆에 ‘유비퀴논(Ubiquinone)’이라고 적혀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코큐텐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코큐텐은 음식물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지만 그 양이 매우 소량이에요. 또, 코큐텐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조리하는 과정 중 파괴될 수도 있어요. 또, 체내에서 합성되는 양은 20대에 정점을 찍고 이후로는 점점 줄어 듭니다. 때문에 별도의 영양제로 챙겨 먹는 편이 좋습니다.
코큐텐, 어떤 효능이 있나요?
1.피로 회복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란 말이 유행어처럼 쓰일 정도로 현대인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돌아가죠. 바쁜 만큼 만성피로도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방전되어버린 몸에 필요한 건? 에너지죠! 코큐텐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일어나는 에너지 생성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운동 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효과 역시 갖고 있어요.
2. 노화 방지
우리가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산소.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 산소는 음식물로 섭취한 영양소들과 결합해 우리 몸이 활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이 과정 중에 ‘활성 산소’라는 물질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활성 산소는 불완전한 구조를 갖고 있어 체내의 다른 것들과 결합하려고 합니다. 이런 활성 산소의 성질은 세포의 손상 또는 변이를 불러일으켜 여러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꼽혀요.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의 2~5%는 활성산소로 바뀝니다.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는 것들을 ‘항산화 물질’이라고 하는데요, 호흡을 통해 발생한 활성산소를 체내의 내부 항산화 물질로 이를 전부 환원시키기에는 그 양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이를 보충해 줘야 하죠. 항산화 물질로는 코큐텐과 비타민 C, 폴리페놀, 셀레늄 등이 있는데요 이중 코큐텐은 국내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효과가 뛰어난 항산화 물질입니다.
3.심혈관 질환 예방 및 완화
체내 장기 중 코큐텐이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은 바로 심장입니다. 심장 근육은 우리 몸 구석구석 혈액을 내보내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그만큼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죠. 코큐텐을 적정량 섭취할 경우 심장 근육에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면서 심기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심장 근육 활성화를 통해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떨어 뜨려 주는 효과를 갖고 있는데요 이 기능 역시 국내 식약처에서 인정받았어요.
코큐텐, 부작용은 없나요?
타 영양제에 달리 코큐텐은 장기간 복용해도 큰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진 물질이에요. 하지만 고용량을 복용했을 때는 사람에 따라 메스꺼움이나 소화 기능성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하루 권장량인 100~200mg을 지켜서 먹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임산부, 수유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하며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에는 담당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코큐텐, 어떻게 먹죠?
코큐텐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지방질의 음식 또는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올릴 수 있어요.
코큐텐, 어떻게 보관하죠?
지용성인 코큐텐은 온도에 민감하므로 30도 이하의 서늘하고 건조한 환경에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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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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