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베스트 오브 뷰티, 영광의 얼굴들 <2>
매년 수천 가지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대한민국의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현명한 가이드가 되고자 시작된 <얼루어>의 뷰티 어워드 ‘베스트 오브 뷰티. 역대 최대 규모의 테스터가 참여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기반으로 선정된 어워드 위너와 에디터스픽 제품들을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하는 시간.
바비 브라운
바비 브라운은 리치 립 칼라 43호 이비자 핑크로 ‘핑크 립스틱’ 부문 어워드 위너에, 롱웨어 크림 섀도 스틱 23호 더스티 모브로 ‘아이섀도’ 부문 에디터스픽에 올라 역시 메이크업 강자임을 증명했다. 리치 립 칼라 43호 이비자 핑크는 연하면서도 푸른빛을 띠는 핑크 컬러로 일반인 블라인드 테스터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두루 좋은 반응을 얻었다. 리치 립 칼라는 매끄럽게 발려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컬러에 더 풍성한 느낌을 부여한다. 롱웨어 크림 섀도 스틱 23호 더스티 모브는 “펄감이 고급스럽고 톤 다운된 컬러라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에디터의 호평을 바탕으로 에디터스픽 자리에 올랐다. 아울러 평가에 참여한 다른 에디터는 “크림 제형의 스틱 타입이라 브러시 없이 손가락으로 쓱쓱 펴 바를 수 있다”는 사용 편의성도 강조했다.
버버리
제품의 진화가 계속되다 보니 점점 하나의 기능보다 다양한 기능을 지닌 멀티템에 후한 점수가 주어졌다. ‘일루미네이터’ 부문의 어워드 위너로 버버리의 프레쉬 글로우 루미너스 플루이드 베이스를 선정한 것도 이러한 영향 때문이다. 초미립자 일루미네이터가 자연스러운 광채를 부여해 빛나는 피부를 완성하는 것은 기본이고, 들장미 추출물이 수분을 공급할 뿐 아니라 안티에이징 성분이 피부 탄력까지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맨 얼굴에 바르면 촉촉한 수분광이 나는 수분 프라이머로 사용할 수 있고, 광대뼈나 콧등, 윗입술 라인, 턱선에 발라 하이라이터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이섀도에 섞으면 투명하게 빛나는 아이 컬러로 표현할 수도 있다. 그래서 테스터들도 “얼굴에 자연스러운 윤기가 흐른다”, “부드럽고 실키하게 발리면서 즉각적으로 환해진다”, “하이라이터임에도 불구하고 모이스처라이저처럼 촉촉하다”는 평과 더불어 “다른 메이크업 제품과 섞어도 밀림 없이 자연스럽게 피부에 밀착된다” 등의 찬사 일색의 의견을 내놓았다. 그 자체로도 광채 피부 연출에 좋지만 9월에 새로 출시한 버버리의 프레시 글로우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눈부신 반짝이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베네피트
메이크업의 강자 베네피트는 올해에도 어워드 위너 제품을 배출했다. ‘컴팩트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헬로 플로리스 SPF15 아이보리 제품으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것. 테스터들로부터 “고운 입자가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 결점을 커버하고 보습 성분이 풍부해 건조하지 않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특히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크닝 현상을 해소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촉촉하면서도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수분감을 강화한 제품 전략뿐 아니라 가루 날림 현상을 최소화했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포뮬러 자체를 견고하게 만들어 휴대하고 다니거나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팩트의 내용물이 깨지거나 쉽게 부서지는 현상을 줄인 노력도 높은 점수에 한몫했다. 연예인들이 많이 찾으면서 일명 ‘연예인 팩트’라고도 불릴 만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벨포트
전 세계의 유수 브랜드를 선보여온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 이곳의 두 브랜드가 ‘블러셔’ 부문과 ‘보디 클렌저’ 부문에 각각 어워드 위너로 선정되었다. 먼저 ‘블러셔’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된 제품은 미국의 젯셋족(Jetsetters)을 위한 스타일 메이크업 브랜드 카고 by 벨포트의 블러쉬–더 빅 이지다. 부드러운 텍스처로 피부에 매끄럽게 발리며, 가루 날림 없이 발색이 오래 지속된다. 벌키한 용량 또한 데일리 아이템으로 사용하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평가단들은 발색이 자연스럽다는 점에 주목했다. 살짝 터치만 해도 자연스러운 생기로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보디 클렌저’ 부문의 위너는 이탈리아의 자연주의 브랜드인 보테가 베르데 by 벨포트의 스플렌디드 피어니–배쓰 앤 샤워 폼이 차지했다. 풍성한 거품이 피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는 보디 워시로, 이 제품이 위너가 된 데에는 로맨틱한 작약꽃향이 큰 기여를 했다. “향이 진하고 우아하다”, “향수처럼 쓸 수 있는 퍼퓸 보디 워시로 은은한 잔향이 남고, 씻고 난 뒤 피부가 촉촉해졌다”, “기분 좋은 향으로 샤워 시간이 즐겁다” 등 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브이디엘
브이디엘은 ‘클렌징 오일’ 부문과 ‘아이섀도 팔레트’ 부문에서 각각 어워드 위너와 에디터스픽으로 선정되었다. ‘클렌징 오일’ 부문에서 위너를 거머쥔 네이키드 클렌징 오일 크림 스트롱은 강력한 클렌징 오일을 압축해 미세입자 형태인 젤리로 진화시킨 신개념 클렌저다. 젤리 형태의 입자가 모공 속까지 더 촘촘하게 스며들어 노폐물을 제거하고, 오일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잘 용해된다는 점을 평가단은 놓치지 않았다. 피부 각질을 제거하는 쌀겨 추출물과 수분 지속력을 높이는 오트밀 추출물이 세안 시 피부 자극과 손상을 최소화한다는 점에도 칭찬이 이어졌다. ‘아이섀도 팔레트’ 부문에서 에디터스픽으로 선정된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6.4 NO.1은 세계적인 색채업체 팬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리미티드 아이템으로 아시아 여성을 위해 엄선한 21가지 컬러로 구성한 아이섀도 팔레트다. 뉴트럴, 골드, 브론즈, 버건디 등 다양한 컬러를 매트, 펄, 메탈릭, 글리터 네 가지의 텍스처로 세밀하게 담아 베이스, 리드, 음영, 하이라이트 등으로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에디터들 역시 선정 이유를 “컬러와 펄감, 질감이 다양해 음영 메이크업부터 화려한 펄 메이크업까지 두루 연출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라고 밝혔다.
비디비치
비디비치는 ‘컨실러’ 부문과 ‘오렌지 립스틱’ 부문에서 모두 어워드 위너를 석권하는 영광을 누렸다. 먼저 ‘컨실러’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된 퍼펙트 페이스 컨실러 듀오는 일명 ‘포토샵 컨실러’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다.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 팩트형 컨실러로, 눈 밑 주근깨, 기미, 다크스팟은 핑크 계열의 라이트 베이지로, 트러블 자국 등의 레드스팟과 붉은 기, 뾰루지는 옐로 계열의 다크 베이지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소프트 포커스 파우더를 함유해 커버력은 우수하면서도 들뜸 없이 얇게 밀착된다는 점도 위너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렌지 립스틱’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 126호 세비야는 비비드한 오렌지빛 핑크 컬러로, 선명한 발색력이 우선 시선을 끈다. 히알루론산 필링 스피어스가 입술의 깊은 주름과 굴곡을 채워 볼륨감 있는 입술을 만든다는 점과 립스틱 모양을 입술선에 꼭 맞게 디자인해 완벽한 입술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위너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비쉬
‘폼&젤 클렌저’ 부문의 어워드 위너에는 비쉬의 퓨르떼 떼르말 프레쉬 클렌징 젤이 선정되었다. 이 제품은 미세하고 쫀쫀한 거품이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이고 모공 속에 달라붙은 대기 오염 속 불순물과 초미세 먼지(PM-2.5)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이렇게 딥클렌징을 제공하면서도 자극 없고 부드럽다는 점이 평가단의 마음을 흔든 요인이었다. 민감성 및 알레르기 테스트를 완료한 순한 제품으로, 특히 예민한 피부를 지닌 테스터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퓨르떼 떼르말 프레쉬 클렌징 젤은 글리세린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모링가씨 추출물이 피부에 생기를 더해 세안 후에도 땅김 없이 촉촉한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비쉬 떼르말 스파 워터가 외부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다. 프루티 플로럴 향으로 향기가 좋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오템
‘페이셜 오일’ 부문의 어워드 위너에는 비오템의 세럼속탱탱 오일이 선정되었다. 이 제품이 위너가 된 것에는 세럼과 오일을 합쳐 만든 혁신적인 텍스처가 한몫했다. “오일이라기보다는 에센스 제형에 가까웠다. 밀림도 없고 흡수가 빨라 답답함이 전혀 없다”, “일반적인 페이스 오일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질감이다. 미끄럽지 않고 끈적임이 없다”, “젤에 가까운 제형으로 흡수가 잘된다” 등의 평가가 이를 뒷받침한다. 흡수가 더디고 겉돌기 쉬운 오일의 단점과 윤기와 광채가 부족한 세럼의 단점을 극복하고, 오일의 윤기와 세럼의 영양을 한 번에 담았다는 점이 평가단의 마음을 움직인 셈이다. 3단으로 변신을 거듭하는 텍스처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미세한 마이크로 입자 형태의 젤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피부 깊숙이 스며들면서 플루이드 타입의 세럼으로 변하고, 다시 오일 형태로 변해 피부에 건강한 윤기를 부여한다. 오일이 물에 녹아 피부 깊숙이 스며든다는 것도 세럼속탱탱 오일의 장점인데, 이는 바다에서 추출한 오일을 마이크로 고압 추출법을 사용해 잘게 쪼개서 입자가 미세한 신개념 포뮬러로 만들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설화수
‘아이 트리트먼트’ 부문에서는 에디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설화수의 진설아이크림이 에디터스픽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를 한 에디터는 “크림 타입이지만 셔벗 같은 제형으로 눈가에 펼쳐 바르면 기분 좋게 스르륵 흡수되고 자잘한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다크서클로 칙칙했던 눈가가 촉촉하고 화사해진다”는 평가로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우수한 제품력의 비밀은 적송에서 추출한 안티에이징 성분, DAA를 핵심으로 하여 홍삼 사포닌과 백삼 사포닌 등 토탈 안티에이징에 최적화된 성분에 있다. 눈가 피부의 칙칙함과 탄력을 복합적으로 케어하는 동시에 주름 부위의 면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주름과 탄력 저하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노화 현상을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시세이도
‘화이트닝 에센스’ 부문 에디터스픽으로 결정된 제품은 시세이도의 바이탈 퍼펙션 화이트 서큘레이터 세럼으로, 에디터들은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동시에 이미 생성된 멜라닌을 배출하는 제품이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다”는 장점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이 세럼은 잡티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피부 속 이너 멜라노 쉴드를 재생해 화이트닝 효과를 높이면서도 탄력과 주름 개선에까지 도움을 준다. ‘블러셔’ 부문의 에디터스픽에 오른 시세이도의 마끼아쥬 드라마틱 무드 베일 RD100은 볼과 눈가 주위로 이어지는 이른바 무드존에 자연스러운 컬러와 광택을 부여해 전체적인 인상을 아름답게 가꾼다. 컬러는 두 가지로 선보였는데, 각 컬러당 그러데이션된 다섯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크리미 글로스 포뮬러로 부드러우면서도 매끈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슬리
출시부터 에디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 중 하나가 시슬리의 블랙 로즈 프리셔스 페이스 오일로 결국 에디터스픽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제품을 사용해본 에디터들은 “오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제형이다”, “실크처럼 피부에 보드랍게 착 감긴다”, “보습력이 뛰어난 에센스를 바른 것처럼 번들거림이 없다”는 등 제품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다양하게 피력했다. 특히 이 제품은 여러 귀한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카멜리나 오일과 플럼 오일은 피부 지질 밸런스를 끌어올리고 파디나 파보니카 추출물이 히알루론산 합성을 촉진해 피부의 수분층을 강화하며 천연 토코페롤이 항산화 효과를 준다. 또한 아보카도 추출물은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재생 및 회복과 진정 작용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휘또 스쿠알렌 역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식스틴브랜드
‘펜슬 아이라이너’ 부문의 어워드 위너는 쟁쟁한 브랜드를 제치고 올해 새롭게 론칭한 식스틴브랜드에게 돌아갔다. 평가단이 식스틴브랜드의 16 펜슬 라이너에 마음을 빼앗긴 가장 큰 이유는 유분과 물에 강한 지속력으로 쉽게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다. 이 제품은 리퀴드 제형을 펜슬에 담은 것으로, 부드럽게 발리며 바르자마자 빠르게 밀착되는 피팅감으로 오래도록 선명한 눈매를 연출한다. 쓰고 싶은 양만큼만 돌려서 사용할 수 있고, 하단에 내장된 샤프너로 내용물을 날렵하게 다듬을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도 지지를 받은 이유다. 제품은 크리미하면서도 선명한 눈매 연출이 가능한 단색 3컬러와 은은한 펄감을 자랑하는 펄 아이라이너 2컬러, 화려한 눈매를 완성하는 글리터 아이라이너 3컬러까지 총 8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며, 바른 후 손가락으로 살짝 펴주면 아이섀도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여러 컬러 중에서 이번 어워드 위너는 눈매를 깊이 있고 또렷하게 만드는 블랙 컬러에 주어졌다.
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의 제라늄 캐스틸 솝은 ‘폼&젤 클렌저’ 부문에서 에디터스픽 타이틀을 가져갔다. 워낙 순한 처방으로 유명한 브랜드답게 이 제품 역시 계면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은 물론 트리클로산 , 방부제, 점증제 등을 첨가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순하다. 프랑스의 마르세유 솝 전통 제조 방식대로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을 받은 아로마티카 제조시설에서 코코넛 오일과 올리브 오일을 가마에서 직접 끓이고 검화시켜 만들어낸 진정한 0.01% 천연 세정제. 식물성 오일의 캐스틸 솝 검화 과정에서 자연 생성된 글리세린 성분으로 기존 물비누보다 세안 후 촉촉해 건조한 계절이나 건성 피부가 사용하기에 더욱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세안부터 샤워, 샴푸까지 한번에 가능한 올인원 클렌저라 활용도도 뛰어나다. 에디터들은“ 뽀득한 느낌으로 마무리되지만 피부가 땅기거나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천연 보습의 세안제라 피부가 민감하거나 유수분 밸런스가 자주 흐트러지는 피부에 특히 좋을 듯해서” 등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모스프로페셔널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선 샴푸를 사용하지 않는 극단적인 ‘노푸(No-Poo)’보다 유해한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저자극 샴푸를 선택하는 현명하고 현실적인 ‘로푸(Low-Poo)’가 트렌드다. 이번 ‘두피 전용 샴푸’ 부문의 어워드 위너를 차지한 제품은 아모스프로페셔널 센시더마 샴푸로, 화학적, 환경적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풍성한 거품으로 두피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끈적이는 두피와 불쾌한 냄새, 가려움을 해소하는 데 우수한 효과가 있으며 사용 후 느껴지는 청량감과 마일드한 향이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두피 자극을 줄이기 위해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민감한 두피가 사용해도 좋을 만큼 자극이 없고, 수딩 효과를 주는 알로에와 히알루론산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두피가 약한 유아 , 아동 등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자일리톨 성분이 두피의 진정 및 보습과 함께 오매 추출물로 항균작용 및 각종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어 순한 세정이 가능하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테스터들로부터“두 피가 깨끗해지는 개선 효과가 있다”라든가 “자극 없이 개운한 느낌이다”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아이오페
“퍼프로 가볍게 두드리듯 바르면 두껍지 않고 얇게 발리면서도 커버력이 우수하고, 자연스러운 윤기까지 감돌아 칙칙한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한다.” 에디터의 평에서 알 수 있듯 ‘쿠션 팩트’ 부문에서 에디터스픽을 차지한 아이오페의 에어쿠션Ⓡ XP 인텐스 커버는 자연스러운 윤기와 강력한 커버력이 장점이다. “얇게 발리면서도 커버력이 좋고 메이크업 후에 덧발라도 뭉치거나 밀리는 현상이 적다”는 테스터들의 평가가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피부 온도인 26~30℃ 정도에서 녹는 멜팅 콤플렉스가 도포하는 즉시 피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잘 밀착되면서도 윤기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자가 다른 두 가지 종류의 커버 파우더를 황금 비율로 섞은 것이 얇게 발리면서도 커버력을 높일 수 있었던 이유다.
에뛰드하우스
클렌징 워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클렌징 워터’ 부문에 진출한 제품 수가 지난해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다. 그만큼 최고의 제품을 선별하기가 어려웠던 것도 사실. 각축전 끝에 어워드 위너의 영광을 차지한 제품은 에뛰드하우스의 리얼아트 노워시 클렌징 워터다. 이 제품을 위너로 선택한 것은 말끔한 세정력과 산뜻한 사용감은 기본이고, 피부까지 생각하는 저자극 제품이기 때문이다. 피부과 테스트와 안자극 대체 테스트까지 완료해 믿을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되었다. 위너로 선정된 리얼아트 노워시 클렌징 워터는 별도의 물 세안 없이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닦아내는 산뜻한 클렌징 워터로, 피부의 pH와 유사해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에델바이스와 자스민 성분으로 이뤄진 깨끗한 허브 플라워 워터와 맑고 청정한 그린티 성분을 함유해 수분을 보호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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