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나

힙 지수 폭발하는 엄마와 아이의 패션 스타일링.

퇴폐미의 절정

설명할 수 없는 자유로움의 끝판왕. 배우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패션 아이콘입니다.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들마저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초반 생후 3개월 된 아들을 제대로 케어하지 못해 논란을 받은 적도 있지만 최근에는 아이와 함께 패션 화보도 찍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에밀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열애설이 무색하게도 킴 카다시안의 전 남친인 피트 데이비슨에 이어 에릭 안드레와 뜨거운 누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죠. 이번엔 공연차 일본에 방문한 뮤지션 해리 스타일스와의 열애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장본인입니다.

사랑스러운 컬러 매치

패션 블로거 카밀라 코엘료의 인스타그램은 그녀의 아들, 카이와 함께 한 커플룩이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요즘 핫한 미우미우의 카고 바지마저 카이와 함께 브라운 룩으로 통일했죠. 또다른 피드에서는 핑크와 그레이로 매치한 귀여운 룩을 확인할 수 있어요. 러블리 한도 지수를 초과하는 커플 패션, 컬러로 가장 쉽게 시도해 보세요.

워킹맘의 정석

스웨덴 출신의 모델 엘사 호스크. 어떤 옷이든 넘사벽 비율로 소화하는 그녀는 매번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링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죠. 이제는 본인의 브랜드 ‘헬사’를 론칭해 더욱 열일하는 그녀인데요. 무채색으로 코디한 둘의 투샷은 워킹맘의 정석 사진으로도 대표할 수 있어요. 물론 현실에서 실현하기는 어렵겠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사진을 남겼네요. 또한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남편 톰 댈리, 딸 튤리와 찍은 쓰리샷은 화보 부럽지 않을 정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플

스타일리스트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마리안느 역시 참고하면 좋은 인플루언서입니다. 그녀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코디로 승부를 보는 진정한 패션 고수인데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도 고정해 둔 사진은 다름 아닌 딸과의 커플룩 사진! 무심한듯 걸어가는 뒷모습에서 패션 센스를 참고할 수 있어요. 보온성을 높여주는 비니부터 아장아장 걷는 발에 꼭 맞는 스니커즈까지 누가 봐도 엄마와 딸의 미니미 룩입니다.

꾸안꾸는 이렇게

어쩜 이렇게 자연스러운 사진을 예쁘게 담는지 놀라울 따름! 덴마크의 모델 마틸드 겔러의 피드를 보면 현장에 있는듯 내추럴한 순간 포착을 특히 잘하는데요.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완벽한 몸매를 유지 중입니다. 특히 남편이 담아준 사진들이 하나 같이 사랑스럽죠. 레더 재킷이나 원피스 코디, 꾸민 듯 안 꾸민 듯 시크한 카디건 룩에도 얼굴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사진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답니다.

에디터
장성실
사진
Instagram of @emrata @camilacoelho @hoskelsa @smythsisters @mathildegoeh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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