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x 폭스 e바이크

‘꿈’이라는 단어가 붙는 물건은 귀하다. 닿을 수 없는 가격,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소유 기회를 쟁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브랜드 포르쉐에서 전기 자전거를 출시했다. 가격은 2000만원 선이다. 전기 자전거 브랜드 폭스(FOX)와 협업으로 e바이크 크로스 퍼포먼스와 맞춤 제작이 가능한 e바이크 크로스 퍼포먼스 EXC 2종이다. EXC 모델은 체형에 따라 3가지 프레임 중 선택 가능하며, 포르쉐의 차량 커스텀 센터인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에서 생산하는 만큼 원하는 색도 고를 수 있다. 슈퍼카의 속도만큼은 아니지만 포르쉐의 주인이 되는 방법이 가까워졌다.

    에디터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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