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의 열애설 상대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누구?!

블랙핑크 리사가 핑크빛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그녀는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사적인 시간을 보내던 중 특히 한 사람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포착되었는데요, 리사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프레데릭 아르도는 누구일까요?

럭셔리 제국, LVMH을 소유한 아르노가의 셋째 아들

블랙핑크 리사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프레데릭 아르노는 루이비통, 펜디 등 내로라하는 명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럭셔리 제국’이라 불리는 LVMH를 이끄는 베르나르 아르노의 셋째 아들입니다. 그는 여타 기업의 임원들과는 조금 다른 이력을 갖고 있는데요, 많은 경영진들이 마케팅 또는 경영 관련 학위를 따는 것과 달리 그는 프랑스의 과학기술대학인 에콜 폴리테크닉(École Polytechnique)에서 응용 수학을 전공했어요. 그의 아버지인 베르나르와 동문이라고 하네요!

태그호이어 CEO

하이엔드 워치 업계 최연소 CEO라는 타이틀을 지닌 프레데릭 아르노. 그는 2017년에 태그호이어에 입사한 뒤 2018년에는 전략 및 디지털 디렉터가 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 7월 1일,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태그호이어의 CEO가 되어 현재까지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요.

뛰어난 피아노 실력 보유자

프레데릭과 그의 둘째 형, 알렉상드르 아르노는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 엘렌 메르시에(Helene Mercier)의 영향 때문인지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프레데릭은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정도라고 하네요. 또 그는 피아노를 즐기는 것 외에 여가 시간에 아버지 베르나르 아르노와 함께 체스를 두거나 로저 페더러, 펠릭스 오거-알리아심 등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과 함께 테니스를 즐긴다고 해요.

리얼 올드머니 스타일

미국 10대 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올드 머니’ 스타일. 프레데릭의 패션은 올드머니 스타일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어느 브랜드의 제품인지는 한눈에 알 수 없지만 테일러링과 소재에서 느껴지는 남다른 고급스러움, 깔끔한 폴로셔츠와 하이 퀄리티의 니트, 그리고 깔끔한 컬러 팔레트까지 올드머니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죠.

에디터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Instagram of @frederic.arn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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