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뷰티를 위한 습관 20가지
사소한 행동과 생각이 모여 ‘진짜 아름다운’ 사람을 만든다. 외모, 마음, 건강, 태도를 아우르는 작지만 영향력 있는 습관 20가지.
1 세안할 때는 최대한 얼굴에 물만 닿도록 조심스럽게
세안 시 손바닥의 마찰도 피부에 자극을 준다는 걸 아는지. 신생아 씻기듯 조심스럽게 세안해보자. 10년 넘게 유지한 세안 습관은 타고난 피부보다 강한 힘이 있다.
2 웃을 때 생기는 주름을 사랑할 것
활짝 웃을 때 생기는 눈꼬리의 주름, 팔자 주름, 콧잔등에 주름이 생길까 두려워 웃음을 자제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웃을 때 생기는 주름은 ‘행복한 삶’의 흔적이지 지워야 할 흉터가 아니다.
3 바르게 앉고 걷고 서도록 노력한다
몸의 정렬을 맞춰 바로 세우는 것만으로도 각종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발뒤꿈치에 힘을 주고, 골반을 살짝 뒤로 민 후 어깨는 아래로, 정수리는 하늘을 향해야 올바른 자세다.
4 부정어보다는 긍정어로 말한다
“싫은데?” “안 돼!”보다는 “이렇게 하면 어때?” “이런 방법은?” 등으로 부드럽게 의견을 말하면 듣는 사람이 거부감 없이 의견을 받아들이게 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장착은 보너스.
5 귀가하자마자 샤워한다
퇴근이나 하교 후 바깥 활동을 끝내고 집에 들어간 즉시 샤워한다. 이는 저녁 시간을 한결 개운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핵심 습관 중 하나다.
6 치아 건강을 챙긴다
건강한 치아 관리는 노년기 아름다움의 비결이다. 최소 1년에 2번은 치과에 들러 정기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할 것. 본연의 치아를 아껴 오래도록 형태를 보전하면 외모는 물론, 음식 섭취와 소화 능력도 유지할 수 있다.
7 내 몸의 독특한 구석을 좋아하려고 노력해본다
굵은 허벅지, 유난히 튀어나온 손가락뼈, 이마에 있는 흉터 등 절대적 미의 기준이라고는 할 수 없는 신체 특징을 부끄러워하거나 고치려 하지 말 것. 내가 나를 사랑할 때 비로소 사랑받을 자격이 갖춰지는 거니까.
8 보디 로션 바르기를 습관화하고, 몸을 살펴본다
무릎과 다리, 팔 피부도 늙는다. 얼굴보다 보디 피부에서 적나라하게 나이가 드러나는 법. 보습만 잘해도 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또 보디 크림을 바르다 보면 놓치기 쉬운 건강 이상 징후를 발견하기도 한다.
9 인사할 때는 잠시라도 상대방의눈을 응시한다
눈 맞춤은 다른 어떤 행동보다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존경을 표할 수 있는 행동이다. 이런 눈 맞춤이 모여 당신을 진중하고 예의 바른 사람으로 만든다.
10 새로운 시도를 꺼리지 않는다
처음 그리는 컬러 아이라인, 보라색 블러셔 바르기, 어려워 보이는 프로젝트 도전 등 어색하고 힘들어 보인다고 해서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11 밤 11~ 12시 사이에 잠자리에 든다
일찍 잠드는 것만큼 건강에 이로운 게 또 있을까? 잠이 보약이라면, 생체 시계에 맞게 잠드는 것은 명약이다.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삶이 주는 선순환 효과를 놓치지 말 것.
12 화가 났을 때 거울에 자신을 비춰본다
독기 가득한 표정은 아무리 완벽한 메이크업을 한 얼굴이라도 못난이로 추락시킨다. 그런 얼굴을 마주하면 자신도 모르게 표정을 교정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마음도 가다듬어지는 걸 경험하게 될 거다.
13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시원한 음료와 짝꿍 격인 빨대. 하지만 사용할수록 입술 주변 주름의 생성을 독촉하는 주범임을 아는가? 환경과 팽팽한 피부를 위한 습관은 빨대를 멀리하는 것이다.
14 내 입에 맛있는 음식을 천천히 먹어라
꼭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말하는 건 아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입에 맞는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며 먹는 시간을 가질 것. 어린아이가 사탕을 먹을 때처럼 순수한 미소를 띠면서!
15 체질에 맞는 영양제나 음식을 챙겨 먹는다
아침 식사 후 비타민 C 복용하기, 기상 직후 꿀 한 숟가락, 견과류 한 줌 등 건강을 위한 먹기 리추얼을 만들고, 이를 매일 실천하자. 실제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도 되지만, 신체와 마음에 플라시보 효과를 주기도 한다.
16 휴대폰을 볼 때도 의식적으로 살짝 미소를 띤다
뭔가를 멍하게 보고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입을 내밀거나 뚱한 표정을 짓기 일쑤. 이런 습관이 무뚝뚝해 보이거나 화가 난 듯한 인상을 만든다.
17 손톱을 항상 깔끔하게 다듬는다
나에게 그리고 남에게 얼굴만큼 잘 보이는 신체 부위는 손이다. 자신에게는 일에 집중하기 전 책상을 정돈한 것과 같은 차분한 마음을, 남에게는 늘 단정한 모습을 유지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위생적이기도 하다.
18 가끔 식사를 건너뛴다
‘간헐적 단식’은 위장에 휴식을 준다. 야근을 하느라 저녁 끼니를 놓쳤다면 일하느라 밥도 못 먹었다는 억울함을 누르고, 힘들게 일한 몸, 위장에게는 휴식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납작한 배와 잘록한 허리 라인을 상상하면서.
19 등 근육을 단련하라
나이 들수록 몸매를 좌우하는 건 탄탄한 배와 매끈한 팔 근육이 아닌 등과 허리, 엉덩이, 허벅지로 이어지는 후면 근육이다. 등 근육은 어깨가 솟는 것을 막아주며, 등과 허리가 굽지 않도록 몸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20 자주 걷고, 머리를 비운다
걷기는 유산소운동이자 소화 촉진제이며 머리를 비울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틈나는 대로 걷기를 하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