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운동하면 큰일나요! 잘못된 운동 방식 4

운동을 즐겨 하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운동 루틴이 있기 마련인데요. 안 하는 것만 못한 잘못된 운동 방식들이 있으니 미리 체크해 둡시다.

목표 달성 후 운동 안 하기

원하는 목표에 달성했다고 바로 운동을 그만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운동을 멈추면 2주 만에 근육량이 현저히 줄고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중단하면 신진대사량이 줄어들어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운동 안 하기

강도 높은 운동으로 숨이 헐떡이고 땀으로 흠뻑 젖은 상태에서 정리 운동 없이 운동을 끝내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정리운동은 긴장된 근육을 원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한 이완 운동으로 필수로 필요합니다. 정리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다음 날까지 피로가 이어질 수도 있어요. 강도가 높은 운동일수록 젖산이 혈액과 근육에 쌓여 피로를 유발하여 어지럼증도 발생할 수 있답니다. 가벼운 체조나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점심시간에 짬 내서 운동하기

바쁜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짬 내서 운동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점심을 먹고 난 뒤 운동을 바로 하면 소화 장애가 올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액이 위가 아닌 근육으로 몰리게 됩니다. 근육으로 피가 몰리면 속이 더부룩해지고 쓰릴 수 있어요.

나이 들수록 운동량 줄이기

나이가 들면서 관절염, 골다공증 등 성인병으로부터 운동량을 줄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히려 노년층은 근골격계 질환에 걸리기 쉬워 규칙적으로 운동량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운동보다는 스트레칭 등 근육을 이완시키고 심폐 능력을 향상하는 운동을 주로 해줘야 합니다. 운동 중의 부상이 걱정된다면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꼭 맞는 운동법을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디터
황보희정(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courtesy of UNSPLASH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