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W 길거리를 점령한 레드 백 스타일링 5
새롭고 짜릿한 뉴 트렌드. 패션 감각 뛰어난 셀럽들의 피드에서 눈에 띄는 공통점은?
데님 재킷, 트렌치코트, 니트와 티셔츠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가방을 찾는다면? 포인트 하나 확실하고 실용적으로 코디할 수 있는, 이번 시즌 레드 백이 필요한 이유.
1.락 시크
2024 S/S 구찌 쇼를 보기 위해 밀란에 방문한 모델 아이린(@ireneisgood). 분위기 있는 칼단발로 새로운 변신을 하고 나서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모습이죠. 가죽 재킷부터 카고 팬츠까지 아이린이 소화한 락 시크적인 룩은 레드 백이 더해졌을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쨍한 레드 컬러의 가방으로 시선이 갈 수밖에 없죠? 똑같은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무드의 룩을 추구한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한 룩입니다.
2.슈트 베스트
올해 올드머니 트렌드로 유난히 여자 셀럽들에게 많이 발견된 베스트 코디. 한여름에는 슈트 바지나 펜슬스커트로 시원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었죠.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이 코디에 레드 백을 하나 들어주면? 게임 끝! 모델 로메이(@romeestrijd)처럼 단색 베스트에도 혹은 깔끔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베스트에도 잘 어울릴 거예요.
3.올 화이트 vs. 올 블랙
화이트를 매일 입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패션 인플루언서 마디나(@madina_mariposa). 그녀의 피드를 살펴보면 역시나 화이트가 포인트로 들어간 룩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요즘 마디나가 꽂힌 건 바로 노멀한 룩에 레드 백을 드는 것! 특히 스웨트셔츠부터 롱 스커트, 신발까지 화이트로 맞춘 룩에 든 조디 백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올 화이트와 대조적으로 올 블랙 룩에도 어김없이 레드 백을 들어 준 제니(@jennierubyjane). 2주간의 꿀 같은 휴가를 다녀온 제니는 블랙 뷔스티에와 팬츠, 신발까지 모두 올 블랙 코디를 보여줬어요. 수납도 적당히 넉넉하고, 크기도 아담한 보스턴 백으로 확실한 포인트를 강조한 심플 룩!
4.컬러풀한 코디
편하고 귀엽게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키치한 코디를 즐기는 틴(@tinvcb)의 피드를 확인해 보세요. 펀칭 블라우스에 데님 베스트, 귀여운 체크 패턴의 파자마까지 더해져 스칸디나비아의 시골 감성을 잘 소화했죠. 틴의 다른 룩에서는 올 핑크 룩에도 레드 백을 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색다른 영감이 필요하다면 지금 당장 팔로우하세요!
5.블랙&화이트
@kim.a.hyun
심플한 게 베스트. 블랙&화이트 룩에 레드 백으로 포인트를 잘 살린 코디의 주인공, 바로 모델 김아현(@kim.a.hyun) 입니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모델 포스가 흐르는 넘사벽 피지컬을 가졌기 때문일까요? 흰 티에 플리츠스커트, 양말에 로퍼만 신었는데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죠. 미니멀한 의상에 대조적인 빅 백을 매치한 것도 좋은 예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