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뉴진스 픽 패션 브랜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뉴진스, 블랙핑크, 에스파 등 걸그룹 멤버들이 선택한 그 브랜드
제니’s pick 슈슈통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이 매력인 슈슈통. 상하이를 기반으로 하는 슈슈통은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한 후 시몬 로샤와 가레스 퓨에서 경력을 쌓은 리우슈 레이와 유통 지앙이 전개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리본이나 러플 등 러블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와 동양적인 느낌이 잘 어우러지죠. 제니는 여러 행사나 칸 영화제 등에서 슈슈통 원피스를 선보였습니다. 젠틀 몬스터 행사에는 발레리나 튤 스커트와 폴로 셔츠가 연결된 듯한 화이트컬러의 미니 원피스를 입었고, 칸 영화제에서는 오프 숄더 실크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등장한 적 있죠.
블랙핑크’s pick 알렉산드라 리치
블랙핑크의 서울 피날레 콘서트 ‘Pretty Savage’ 무대에서 멤버들이 선보인 무대 의상은 모두 알렉산드라 리치의 옷이었는데, 블랙핑크의 무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어 화제였습니다.
알렉산드라 리치는 런던과 밀라노에서 시작해 현재는 두아 리파, 헤일리 비버 등 많은 셀럽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전소미, 에스파 지젤과 카리나 등도 입은 적 있어요.
이번 블랙핑크의 무대 의상은 란제리 슬립, 프릴, 리본 등 지난 23 F/W 컬렉션의 디테일을 살려 블랙핑크와 더욱 잘 어우러지게 만들었는데요. 이 전에도 블랙핑크 멤버들이 무대에서 알렉산드라 리치의 옷을 선택한 적 있습니다.
리사의 데님 톱, 제니의 실크 셋업 등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을 모두 잡은 룩들이었죠.
뉴진스’s pick 콜리나 스트라다
뉴진스의 하니와 다니엘이 선택한 콜리나 스트라다는 뉴욕을 베이스로 하며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룩들을 선보이는 브랜드인데요. 재고 원단이나 중고 의류만을 활용해 옷을 제작하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지향합니다. 지구 온난화나 성 중립, 흑인 인권 등 사회적 문제에 항상 관심이 많으며 이런 사회 문제들을 가볍고 재미있게 옷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뉴진스 무대 의상 중 하니의 통통튀는 핑크색 카고 팬츠가 콜리나 스트라다의 제품. 파워 퍼프걸 컨셉에 딱 어울리는 옷이죠?
다니엘 역시 콜리나 스트라다의 오버 사이즈 후디를 니삭스와 매치해 드레스처럼 소화했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와 통통튀는 패턴이 다니엘과도 잘 어울리죠.
카리나, 규진’s pick 초포바 로위나
불가리아 출신 엠마 초포바와 영국인 로라 로위나가 설립한 브랜드 초포바 로위나. 카라비너나 퀼트 디테일, 화려한 컬러와 패턴 등 불가리의 장인정신과 영국 테일러링이 혼합된 브랜드입니다. 자유분방한 디자인 때문인지 걸그룹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기도 하죠.
엔믹스 규진은 초포바 로위나의 반소매 가디건을 프릴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키치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펑크적인 디자인으로 자유로운 매력이 뿜어져나오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등장한 카리나가 키링과 함께 보여준 가방 역시 초포바 로위나의 제품. 평소 보부상인 카리나가 공항 패션에서도 선보였던 이 가방은 다양한 패턴과 원 숄더가 특징인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