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과 한가족이 된 청하?
한동안 모습이 뜸했던 가수 청하. 새로운 소속사, 새로운 SNS 계정과 함께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프로듀스 101> 때부터 남다른 춤 솜씨와 애티튜드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청하. 그녀는 I.O.I 활동 이후 솔로로 데뷔해 ‘벌써 12시’, ‘롤러코스터’ 등의 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청하에게도 고민이 있었죠. 바로 이전 소속사에서 만족스러운 수준의 서포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 이었습니다. 게다가 후배 그룹까지 데뷔해 상황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7년간 소속사의 ‘소녀 가장’ 역할을 했던 청하는 결국 이곳과 계약기간이 종료되자 이별을 선언했죠.
이전 소속사를 떠난 뒤 약 반 년이 지난 뒤, 그녀가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각기 다른 세 가지 컨셉의 화보가 공개 되며 그간 청하의 활동에 목말랐던 팬들을 열광케 했죠. 박재범 역시 그녀의 합류를 환영하 듯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습니다.
모어비전은 박재범 외에도 제시, 허니제이 등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어요. 앞으로 청하가 새로운 소속사에서 꽃길만을 걷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