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 달 살기 중 안소희의 추천 코스
뉴욕과 LA에서 지내며 미국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는 배우 안소희. 그녀가 고른 추천 스폿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LA와 뉴욕에서 지내며 미국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는 배우 안소희. 센스 좋은 그녀가 고른 편집숍, 레스토랑 등 다양한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LA
Just One Eye
로스앤젤레스의 감각적인 편집숍. 파코라반의 60년대 드레스부터 프랑스의 젊은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신진 패션 브랜드 세라핌까지, 의류는 물론 리빙, 향수 등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셀렉션 뿐 아니라 감도 높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곳 입니다.
저스트 원 아이에서는 갤러리 못지 않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매장 한 쪽에는 현대 미술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작가인 데미안 허스트의 체리 블라썸이 걸려 있어요. 패션 매거진의 화보 촬영지로도 소개된 적 있죠. LA에서 감각을 충전하고 싶다면 저스트 원 아이를 여행 루트에 넣어 보는 건 어떨까요?
주소 915 North Sycamore Avenue, Los Angeles
Sweat Yoga
핫 요가에 처음 도전한 소희를 핫요가에 반하게 만든 곳.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레벨의 빈야사 요가를 적외선 열을 받으며 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스웨트 핫 요가에서는 수련을 마치면 라벤더 오일을 뿌려놓은 시원한 물수건을 나눠주는데 운동으로 인해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닦으며 열을 식히고 몸과 마음을 릴랙스 하는데 아주 좋다고 해요. 여행의 시작 또는 마무리를 활기차게 하고 싶다면 이런 운동 스튜디오를 넣어보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주소 360 E 2nd Street, Los Angeles
New York
Marea
소희가 친구와 함께 점심 식사를 즐긴 마레아(Marea)는 미슐랭 1스타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이탈리아의 자연환경을 뉴욕의 모던함에 담아 놓은 듯한 메뉴와 인테리어를 보여주죠. 이곳의 대표 메뉴는 ‘문어 푸실리’인데요, 토마토소스에 소의 골수, 레드 와인과 푸실리, 문어가 듬뿍 담겨 있습니다. 레스토랑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극찬 받는 메뉴 중 하나라고 하네요.
주소 240 Central Park S, New York, NY
나이스 & 톨 필라테스
꾸준히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소희. 뉴욕에서도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첫 번째 수업이 너무 마음에 들어 재방문까지 한 이곳은 센트럴 파크 근처에 위치한 ‘Nice & Tall’입니다. 필라테스의 창시자인 조셉 필라테스의 방식을 따르는 정통 필라테스 스튜디오로 전문적인 티칭, 온전히 내 몸에 집중할 수 있는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로 많은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사이트(https://niceandtall.com/)에서 수업 스케줄 확인은 물론 프라이빗 클래스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뉴욕 여행 중에서도 운동 루틴을 지키고 싶다면 참고해 보세요!
주소 939 8th Ave #207, New York,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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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Instagram of @justoneeye, @ssoheean, @mareanyc, @nice.and.tall, Youtube of @Anso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