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드론 택시와 자율주행 버스까지? 일상을 바꿔 줄 새로운 대중교통수단들!

과학 상상 그리기 대회에서나 보았을 법하나 하늘을 나는 ‘드론 택시’와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주행 버스까지, 우리의 일상을 바꿔 줄 새로운 대중 교통수단들을 소개합니다.

드론 택시(U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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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25년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이 될 지도 몰라요! 서울시는 도심항공교통(UAM, Urv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해 국토부오 함께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이동수단입니다. 23년 하반기부터 기체, 관제, 통신 등 비행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검증하는 사업을 실시했고 24년에는 이런 1단계를 통과한 기체들을 대상으로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당 사업에는 현대자동차 같은 사기업도 함께 참여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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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실증사업 노선은 위와 같습니다. 드론 시험인증센터와 계양 신도시, 킨텍스와 김포 공항, 김포공항에서 여의도, 이후 잠실~수서 구간 등  인천에서부터 시작해 경기도 고양시를 거쳐 서울 구간으로 이어집니다. 해당 과정을 통해 비행 노선과 기체의 안전성 점검, 환경 소음 이슈를 검증한 뒤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UAM을 이용할 경우 잠실에서 김포공항까지 무려 1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해요. UAM이 하루빨리 우리의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심야 자율주행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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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서울시는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A21’이란 노선 번호를 가진 이 버스는 합정역부터 동대문역 구간을 달리며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10분까지 운행됩니다. 현재 심야 자율주행 버스는 총 2대로 모든 승객이 자리에 앉고 안전벨트를 착용한 후에 운행이 시작된다고 해요. 그리고 안전상의 이유로 지금은 입석은 불가능합니다.

또, 취객 대비 & 버스 정차 이후 하차 유도 등 여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요원과 시험 운전자가 추가 탑승해 해당 부분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해당 버스는 한동안 무료로 운영하며 2024년 상반기 중에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에디터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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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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