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암 유발하는 잘못된 습관 5

암 종류만큼 원인도 이렇게나 다양했다고? 새해, 건강하고 새로운 삶을 추구한다면 주목하세요. 잘못된 습관을 돌아보고 암 유발 요인을 모조리 없애기 좋은 시간입니다!

한국인 기대수명이 83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남녀 평균 30% 정도가 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론 남자 5명 중 2명(39.9%), 여자 3명 중 1명(35.8%)에 해당되죠. 암은 종류 역시 다양한데요. 한번 생기면 완치가 쉬운 암도 있지만 계속해서 재발되고 다른 부위로 전이될 확률이 높은 악성 암까지 정말 많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암은 왜 생기는 걸까요? 암 유발 요인을 최소한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우리 주변의 생활 습관들을 돌아보고, 나도 모르게 증가시킨 암 위험 요인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개선해야 할 시간입니다. 암에 걸리기 전에는 누구나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암에 한번 걸리고 난 다음엔 이미 늦었다는 생각이 들죠. 도대체 언제, 어디서부터, 무엇을 잘못 살아온 것인지 그 원인을 찾으려고 합니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개선해야 할 점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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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트레스

너무 뻔한가요? 현대인의 질병 중 대다수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마음을 챙기기가 어렵다는 뜻인데요. 누구나 스트레스에서 멀어지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한번 노력해보세요. 스트레스는 암의 큰 원인이 되기 때문이니까요. 스트레스를 받아 담배와 술을 가까이 한다면 암 유발 요인에 더 가까워지는 지름길입니다.

2.잦은 야근 등 과도한 업무

술, 담배를 안 하는데도 암이 생길 수 있죠. 현대인의 과도한 업무로 인한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도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야근을 하고 있다면, 효율적인 스케줄링 관리를 통해 야근을 줄일 수 있는 습관을 길들여 보세요. 회사원이 아니라서 해당 없다고요? 과도한 업무에는 집안일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라면 어떤 일이든 적당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유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열심히 일 한 만큼 쉴 때는 잘 쉬어 주는 것이 필요하죠.

3.일년 내내 운동 안 하기

작년에도 운동 계획만 세우고 실천을 못했다면 주목하세요. 나이는 한 살 더 먹었지만 아직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이제 다시 새해를 맞이했으니 도전해보세요. 꾸준한 운동으로 비만과 멀어질 때 암 발병률 역시 낮아지는 것입니다. 암 예방을 위해 하루 30분 이상 그리고 주 5회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겨울철 환기하지 않기

흡연만큼이나 암에 치명적인 것이 바로 환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특히 차고 무거운 공기가 가득 찬 겨울철에는 더더욱 실내 환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몸에 산소가 부족하다면 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비흡연자의 경우 미세먼지와 간접흡연, 요리 시 발암 물질 흡입 등 다양한 원인이 폐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공기로 자주 환기를 해주고, 주방에서 구이 요리를 많이 한다면 후드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면 좋아요.

5.잘못된 식사 습관

항암 치료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식습관 관리입니다. 식습관은 평생에 걸쳐 체화된 것이기 때문에 쉽게 원인을 분석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특히 암은 종류별로 각기 다른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되어 있을 수 있는데요. 식도암의 경우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위암의 경우 절인 음식을, 간암의 경우 알코올과 단 음식을, 대장암의 경우엔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사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죠. 공통점은 야채와 통곡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는 모두 거리가 멀다는 것. 흡연, 음주, 고기 등의 고지방 음식을 줄이고 건강한 식사를 적당히 섭취하는 기본적인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에디터
장성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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