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십걸?! 재벌 4세 이주영의 반전 모습
금수저를 넘은 다이아몬드 수저! 한국의 가십걸, 블레어라고 불리는 DL그룹의 4세, 이주영에 대해서.
만화보다 더 만화같은 설정의 주인공, 이주영. 그녀는 우리에게 ‘대림’으로 더 잘 알려진 DL그룹의 명예회장 이준용의 3남인 이해창 켐텍 대표의 외동딸 입니다. 참고로 DL그룹은 2021년 기준 재계 순위 19위라고 합니다.
2000년 생인 이주영은 2018년 미국 조지 타운대학에 입학해 국제 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했으며 2023년에 졸업했습니다. 그녀는 서울외국인학교 재학 시절부터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른 재벌 3,4세들과 달리 활발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소통하는 그녀의 행보는 많은 이들의 주목했죠. 현재 이주영의 채널 ‘쥴스 다이어리(Jules Diary)’는 5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요.
인맥 역시 남다릅니다. 이주영은 아이브 장원영과 언니 동생하는 사이이며 LVMH 그룹의 주얼리 브랜드, 레포시의 수장 가이아 레포시와 친구 사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화려한 배경과 눈에 띄는 외모뿐 아니라 패션까지 <가십걸>의 블레어를 떠올리게 합니다. 사랑스러운 요조숙녀 룩을 착용한 모습을 자주 보여줘요. 특히 고급스러움의 대명사인 트위드를 영리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크롭 기장의 재킷과 팬츠 셋업으로 발랄하게 연출하면서도 중요한 행사 자리에서는 진주 목걸이와 함께 클래식하면서 여성스러운 무드를 보여주었죠. 그런 반면 밝은 레몬 컬러의 트위드 셋업과 헤어밴드, 핑크색 미니 백으로 데이트 룩으로도 손색없는 룩을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주영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데요, NGO인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생리대 나눔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23년 12월에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지원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직접 기관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저 재벌 4세의 럭셔리한 삶을 과시하듯 SNS에 전시해 놓는 것이 아닌, 자신의 삶에 충실하면서 본인이 가진 것을 타인과 함께 나누는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하는 이주영.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그녀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