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은 주얼리 쇼핑하러 고터로 간다
스타일의 한끝 차이를 좌우하는 치트키, 주얼리! 스타일 좋기로 유명한 셀럽들은 어떤 주얼리를 ‘내돈내산’ 했을까요?
클래식과 트렌디, 이나연
이나연의 ‘내돈내산’ 주얼리는? 제니와 뷔, 테일러 스위프트 등 글로벌 셀럽들이 즐겨 착용하는 브랜드, 파운드래(Foundrae)입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체인과 펜던트로 단독 착용 보다는 여러 개를 레이어링 하는 스타일로 많이 활용합니다. 캐주얼하고 데일리 아이템으로 연출하기 좋아 보이지만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인데요, 때문에 이나연도 구입을 망설이던 차에 그녀의 어머니가 선물해주셨다고 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내돈내산보다는 엄카 찬스겠네요.
또, 그녀가 지난여름에 여러 데일리 룩에 착용하고 있던 목걸이는 디올의 로즈드방 컬렉션입니다. 8각형의 별 모양 펜던트로 중앙에 0.04 캐럿의 다이아가 세팅되어 있어 고요한 반짝임을 지녀 은은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네크리스죠.
파인 주얼리의 정석, 엄지원
반클리프 아펠의 빈티지 알함브라 이어링과 네크리스, 까르띠에의 트리니티 링 & 귀걸이와 러브 브레이슬릿 등 엄지원은 하이 주얼리 브랜드의 ‘입문템’이라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공개했습니다. 클래식이라 불리는 제품들인 만큼 어떤 룩에도 잘 어울려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죠. 물론 비용은 결코 만만치 않지만 나를 위한 선물로 딱 하나의 파인 주얼리를 고른다면 엄지원이 갖고 있는 주얼리들을 참고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퍼포먼스 퀸의 선택, 엄정화
엄정화는 드라마틱하면서 볼드한 무드의 주얼리를 많이 소장하고 있었는데요, 자크뮈스와 발렌시아가 같은 하이 패션 브랜드의 주얼리부터 자라같은 SPA 브랜드의 귀걸이까지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엄정화가 소유하고 있는 수많은 주얼리 중 그녀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있는데요, 바로 십자가 목걸이입니다. 크리스천인 엄정화는 언제든 십자가를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십자가 목걸이를 소장하고 싶었지만 마음에 와닿는 것을 만나지지 못했다고 해요. 그러던 중 어느 날 그녀가 원하던 디자인의 십자가 목걸이를 발견하고는 큰 마음먹고 구매했다고 합니다. 해당 네크리스는 국내 브랜드 ‘SUEL’의 제품이며 총 1.74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가격이 상당한데요, 무려 1,100만 원 대입니다.
보물찾기 하는 재미, 윤은혜
윤은혜가 쇼핑하러 자주 찾는 곳은? 백화점 명품관이나 편집숍이 아닌 바로 ‘교보문고’! 교보문고에서 책과 음반을 구경하는 건 물론, 팬시 매장에 있는 액세서리들 중 마음에 드는 걸 발견하면 구매한다고 합니다. 또, 그녀는 고속 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산 심플한 반지를 공개하기도 했죠. 7,9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득템’인 것! 의외의 장소에서 내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만날 수도 있으니 쇼핑할 때는 좀 더 오픈 마인드를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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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Youtuve of @Umjiwon, @Umaizing, @inayommi, @yooneunhye_login, Instagram of @umjeewon, @umaizing, @inayommi, @jennierubyjane, @foundrae, www.sueljewel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