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큐어 하지 않아도 예쁜 여름 샌들 7
바쁘다 바빠 한국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는 페디큐어를 받으러 갈 짬도 잘 나지 않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페디큐어를 하지 않아도 예쁘게 신을 수 있는 여름 샌들이 이렇게 많으니까!
이번 시즌 페디큐어에 대한 고민을 잠시 접어둬도 좋은 이유는?! 바로 샌들과 양말 조합이 크게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죠. 양말과 잘 어울리며 고프 코어를 웨어러블하게 즐길 수 있는 뉴발란스의 코브 샌들은 예쁜 건 물론 논 슬립 러버를 사용해 접지력을 높여 비가 많이 내려 길이 자주 미끄러워지는 여름날 신기 좋습니다. 12만9천원.
스포티한 스트랩 샌들 역시 양말과 함께 코디하기 좋습니다. 마크모크의 데미안 쓰리 컬러 유니크 패턴 청키 샌들은 충격을 흡수하는 미드솔을 사용해 발의 피로를 최소화 해줘요. 9만9천원.
발레 코어, 코게트 코어의 흐름을 타고 올여름에는 리본을 활용한 샌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었죠. ATT는 풍성한 리본을 단 사랑스러운 샌들을 선보였습니다. 풍성한 리본에 발가락이 적당히 가려져 페디큐어를 하지 않아도 좋아요. 빅 리본 샌들, 13만8천원.
몇 시즌 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피셔맨 디자인. 양말과 함께 신었을 때 특유의 매력이 더욱 살아나 페디큐어를 하지 않고도 신기 좋은 샌들 중 하나죠. 바이어스의 깔끔한 피셔맨 샌들은 소프트 터치 소가죽을 사용해 발에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23만3천원.
솔트앤초콜릿은 스퀘어 토 디자인을 적용해 피셔맨 샌들을 좀 더 모던하면서 여성스럽게 풀어냈습니다. 발가락이 거의 보이지 않는 디자인으로 이 역시 페디큐어를 하지 않고도 안심하고 신을 수 있어요. 푹신한 쿠션 밑창으로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퀘어 토 벨크로 피셔맨 샌들, 10만9천원.
엘리자베스 스튜어트는 넓은 스트랩에 옐로 베이스의 핑크 컬러를 입혀 비교적 와일드한 느낌이 강한 피셔맨 샌들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핑크 외에도 블랙과 라임 등 총 다섯 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어요. 히든 밴딩이 있어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플랫폼 피셔맨 샌들은 15만9천원입니다.
좀 더 귀여운 디자인을 찾는다면 아카이브 앱크의 샌들은 어떤가요? 여름에 더 자주 찾게 되는 실버 컬러에 플로럴 펀칭이 들어가 있어 트렌디하면서도 사랑스럽습니다. 앞코가 막혀 있다는 점 역시 페디큐어를 걱정하는 이들에게는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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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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