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의 동안 비법은 이열치열 한증막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요즘. 이런 날에도 땀이 별로 안 나고 오히려 몸이 퉁퉁 붓기만 한다고요? 또는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고민이라면 한고은의 비법인 ‘한증막’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hangoeun310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한고은. 그녀는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자신의 비법을 밝혔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한증막을 찾는 것이라고 합니다.

@Aclassr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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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며 이로 인해 수족 냉증이 심하고 여름에도 땀이 잘 나지 않으며 수분 배출이 안돼 몸이 땡땡 붓는다고 해요. 그래서 한의사에게 추천을 받아 한증막을 다녔다고 합니다. 한증막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땀이 잘 나는 체질로 변했고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방문한다고 하네요. 과거 그녀는 남편과 함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한증막을 찾을 정도로 한증막 마니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죠.

한증막은 이미 조선 후기에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었을 정도로 깊은 역사를 자랑합니다. 초기에는 왕과 귀족들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로 인한 건강 효과-피부 질환, 면역 질환 등의 개선-가 입증되자 왕들은 일반 평민들도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했죠.

한증으로 인해 병이 치료 되는 이유는 고열로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 지며 이로 인해 몸 속 해로운 물질이 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 한증막은 아주 고온이기 때문에 오래 머물기 보다는 10분 이내(한증막의 온도 90도 기준)로 출입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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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치료법은 내 몸과 맞는 지 여부를 따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증막 역시 그러한데요, 먼저 피부가 많이 건조한 이들은 한증막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에도 한증막을 이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한고은이 한의사에게 추천을 받아서 이를 이용한 것처럼 전문의와 먼저 상담을 거친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디터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Instagram of @hangoeun310, Youtube of @Aclassrani,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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