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할 때 알아두면 좋은 살빠지는 몸무게 측정법
다이어터가 수시로 오르내리는 곳, 바로 체중계죠! 체중을 재는 습관을 올바로 들이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살 빠지는 체중 재는 꿀팁, 지금 확인해 보세요!
수요일에 만나요
다이어트 중에는 주 1회 정도 몸무게를 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일주일 중 어느 요일에 재는 게 좋을까요? 전문가들은 한 주의 중간인 수요일에 체중을 체크해야 체중 감량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대부분 주말에는 가족 모임, 데이트 등의 이유로 식사량이 늘어 자연스레 체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비교적 체중이 가장 적게 나가기 때문에 한 주의 중간에 해당하는 수요일에 체중은 일주일 체중의 평균치에 해당하므로 전문가들은 수요일에 측정하는 편을 권하고 있습니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
혹시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체중계에 오르진 않나요? 또는 운동을 마치고 살이 빠지진 않았을까 하는 얄팍한 기대감을 안고 체중을 잰다거나 하지 않나요? 이 모두 옳지 않은 체중 측정법이라고 합니다. 식사를 하고 난 후에는 음식 무게가 더해져 내 정확한 체중을 알 수가 없고 운동을 하고 난 후에는 그저 수분만 빠진 무게가 나오거나 아직 운동 효과로 체지방이 분해되기 전이라 바로 몸무게를 재도 큰 변화가 없을 수 있죠.
전문가들은 몸무게를 측정할 때 조건과 시간대를 동일하게 해야 효과적이라고 조언합니다. 특히나 효과적인 때는 아침에 화장실을 다녀온 직후라고 해요. 여건이 된다면 매일매일 체중을 측정하는 편이 다이어트 동기 부여와 자제력을 길러주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체중을 측정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6개월 동안 6kg을 더 감량했다고 합니다.
물론 매일의 몸무게에 일희일비하는 건 위험하지만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아침 루틴으로 몸무게 측정을 넣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