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줄무늬 옷차림 <2>
줄무늬 티셔츠는 천의 얼굴을 가졌다. 줄무늬의 간격과 색상, 소재, 실루엣의 미묘한 차이가 다른 멋을 만들어내는 줄무늬 티셔츠를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우아하게 입는 열여섯 가지 방법.
1 헤드폰은 26만8천원, 위에스씨 X 르자(Wesc
X Rza). 2 면 소재 줄무늬 티셔츠는 10만8천원,
오르치발 바이 어라운드 더 코너. 3 스트링
장식의 폴리에스테르 소재 아노락 점퍼는
41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바이 오프닝
세레모니(Adidas Originals by Opening
Ceremony). 4 캔버스 소재 백팩은 11만8천원,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North Face White
Label). 5 실리콘 소재 전자시계는 16만7천원,
스와치(Swatch). 6 별 프린트의 면 소재 스키니
팬츠는 18만8천원, 파리 게이츠(Pearly Gates).
7 스웨이드 소재의 체크무늬 드라이빙 슈즈는
58만5천원, 토즈.
Colorful Outdoor
빨강과 파랑 줄무늬가 일정한 간격으로 교차되는 티셔츠에 컬러 팬츠와 아노락 점퍼를 더하면 경쾌한 아웃도어 룩이 연출된다. 이때 티셔츠는 소재가 도톰할수록 간결한 멋이 살아난다.
1 캔버스 소재 숄더백은 1백만원대, 랄프 로렌
컬렉션(Ralph Lauren Collection). 2 면 소재
티셔츠는 13만8천원, 세인트 제임스 바이 플랫폼
플레이스(Saint James by Platform Place).
3 선글라스는 27만원, 앵글로마니아 바이 다리
F&S(Anglomania by Dari F&S). 4 시계는
44만8천원, 루이까또즈 바이 갤러리 어클락(Louis
Quatorze by Gallery O’clock). 5 비키니
수영복은 30만원대, 쥬시 꾸뛰르(Juicy Couture).
6 보트 슈즈는 6만9천원, 호킨스(Hawkins).
Classic Marine
해군의 제복을 연상시키는 일정한 간격의 네이비 줄무늬 티셔츠는 바닷가 풍경과 가장 잘 어울린다. 흰색 수영복과 선글라스, 보트 슈즈를 곁들이면 클래식한 마린 룩이 완성된다.
1 크리스털 펜던트 목걸이는 29만원,
스와로브스키. 2 크리스털 장식의 헤어핀은
10만원대, 꼴레트 말루프(Colette Malouf).
3 실크 소재 톱은 39만8천원, 빈스(Vince).
4 폴리에스테르 소재 플리츠 스커트는 가격미정,
클럽 모나코(Club Monaco).
5 기하학적 모티브의 커프 팔찌는 1만2천원,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 6 뱀피
프린트의 인조가죽 소재 스트랩 슈즈는
19만9천8백원, 페르쉐(Perche). 7 태슬 장식의
소가죽 소재 클러치백은 70만2천원, CH 캐롤리나
헤레라(CH Carolina Herrera).
Evening Glamour
줄무늬는 캐주얼하다는 편견은 버리자. 하늘거리는 소재의 가느다란 줄무늬 슬리브리스 톱과 플리츠 맥시 스커트, 반짝이는 큼직한 골드 주얼리와 우아한 골드 클러치백과의 조합은 이렇게 유혹적이다.
1 줄무늬 티셔츠는 37만8천원, 모그(Mogg).
2 소가죽 소재 토트백은 2백30만원대,
프라다(Prada). 3 테일러드 베스트는 가격미정,
구호(Kuho). 4 스테인리스스틸 스트랩 시계는
1백19만원, 펜디 바이 갤러리 어클락(Fendi by
Gallery O’clock). 5 폴리아미드 소재 시가렛
팬츠는 68만원, 에스카다(Escada). 6 양가죽
소재 펌프스는 가격미정, 모르간(Morgan).
Office Chic
같은 계열 색으로 이루어진 줄무늬 티셔츠는 오피스 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시가렛 팬츠와 테일러드 베스트를 더해 긴장감을 주되, 색상은 두 가지 이상 섞지 않아야 단정해 보인다.
1 클립 선글라스는 가격미정, 토즈. 2 울 소재
티셔츠는 29만8천원, 아페쎄(A.P.C.). 3 면 소재
밀리터리 베스트는 17만9천9백원, 카이아크만.
4 면 소재 쇼츠는 36만8천원, 조셉(Joseph).
5 면과 실크 혼방 소재 스카프는 20만원, 구호.
6 크리스털 장식의 소가죽 소재 샌들은 80만원대,
미우 미우(Miu Miu). 7 소가죽 소재 숄더백은
37만5천원, 마인 바이 에이치컬렉션(Mine by
H-Collection).
Rhythmical Military
밀리터리 재킷에 줄무늬 티셔츠를 매치하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훨씬 산뜻해진다. 카무플라주 프린트 의상과 매치할 때는 일정한 것보다 불규칙한 줄무늬가 더 멋지다.
1 플라스틱 구슬 소재 목걸이는 13만5천원,
슬론(Slone). 2 리넨과 레이온 소재 줄무늬
티셔츠는 32만8천원, 아페쎄. 3 위빙
장식의 소가죽 소재 토트백은 3백80만원,
로에베(Loewe). 4 폴리와 아크릴 혼방 소재
스커트는 6만9천원, 자라. 5 큐빅 장식의
꼬임 끈 소재 팔찌는 8만9천원, 듀엘. 6 뱀피
프린트의 소가죽 소재 웨지힐 슈즈는 65만원,
롱샴(Longchamp).
Ethnic Touch
페이즐리나 야자수 프린트가 아니어도 괜찮다. 성글게 짠 니트 소재 줄무늬 티셔츠에 자수 장식의 스커트와 팔찌, 뱀피 슈즈 등을 더하면 세련된 에스닉 룩이 탄생한다.
1 옷핀 장식의 반지는 6만9천원, 엠주(Mzuu).
2 면 소재 티셔츠는 가격미정, 릴리젼(Religion).
3 스터드 장식 캡은 8만8천원, 후부(Fubu).
4 선글라스는 42만5천원, 발맹 바이 DK(Balmain
by DK). 5 스터드 장식의 가죽 팔찌는
2만8천원, 케이트앤켈리(KatenKelly). 6 얼룩말
프린트의 PVC 소재 클러치백은 3만9천9백원,
버쉬카(Bershka). 7 데님 팬츠는 24만8천원,
캘빈 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8 소가죽
소재 샌들은 가격미정, 아쉬(Ash).
Rock Chic
줄무늬 티셔츠와 록무드의 앙상블은 늘 멋지다. 과감한 프린트의 줄무늬 티셔츠와 워싱 데님 팬츠, 스터드와 해골 장식 액세서리는 로큰롤 스타일을 손쉽게 연출해준다.
1 큼직한 복고풍 선글라스는 47만5천원,
디올 바이 사필로(Dior by Safilo). 2 실크
소재 헤어밴드는 10만원대, 꼴레트 말루프.
3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줄무늬 티셔츠는
2만9천9백원, 미쏘(Mixxo). 4 세로
줄무늬의 소가죽 소재 토트백은 1백만원대,
모스키노(Moschino). 5 면 소재 스커트는
17만9천원, 보브(Vov). 6 스테인리스스틸 소재
시계는 28만원, DKNY 바이 파슬 코리아(DKNY
by Fossil Korea). 7 줄무늬 웨지힐 슈즈는
9만9천원, 자라.
Graphic Mods
일정한 간격의 굵은 줄무늬는 1960년대 트위기의 모즈 룩을 연출하기 좋다. 스커트의 길이는 짧을수록, 큼직한 프레임의 사각 선글라스와 넓은 헤어밴드, 가방과 슈즈 모양은 간결할수록 멋지다.
1 리넨 소재의 줄무늬 스카프는 59만8천원,
파비아나 필리피. 2 플라스틱 소재 뿔테
안경은 37만5천원, 겐조 바이 DK(Kenzo by
DK). 3 면 소재 줄무늬 티셔츠는 10만8천원,
프레드 페리(Fred Perry). 4 캔버스 소재
쇼퍼백은 29만9천원, 아돌포 도밍게즈(Adolfo
Dominguez). 5 리넨과 레이온 혼방 소재
쇼츠는 18만9천원, 키이스. 6 운동화는 9만5천원,
라코스테 바이 플랫폼 플레이스(Lacoste by
Platform Place).
Easy Basics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 되는 검은색과 흰색으로 이뤄진 줄무늬 티셔츠는 깨끗한 흰색 쇼츠와 매치했을 때 가장 예쁘다. 주얼리는 하지 않는 것이 더 세련돼 보이며, 캔버스 백과 운동화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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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김주현
- 포토그래퍼
- 정민우, 이주혁
- 스탭
- 어시스턴트 / 박으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