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에 진심인 젠지가 말한다. “요즘 이거 없으면 못 나가!” 그들의 파우치에서 포착한 뷰티 룩 6.
IN MY BAG
무지개맨션의 ‘미러 오일 페이퍼’는 파우치에서 꺼낼 때 뿌듯함, ‘파우치 하차감’을 중요시하는 젠지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이다. 처음엔 증정품으로 잠시 등장했으나, 고객의 정식 출시 요청이 빗발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올여름, 드디어 정식으로 출시한다.
BASE 하이라이터를 이마, 콧등에 발라 입체감을 살리고, 그 위에 실버 글리터와 촉촉한 크림을 섞어 발라 글로우하게 빛나는 피부를 표현한다.
CHEEK 베이지 로즈 컬러의 립 제품을 양 볼의 안쪽부터 사선으로 러프하게 바른 뒤, 실버 글리터와 크림을 2:1로 섞어 얹어 메탈릭 무드를 살렸다.
LIP 페일한 누드 핑크 컬러를 입술 전체에 얇게 바르고, 실버 글리터와 크림을 섞어 살짝 얹어준다.
1 미러 오일 페이퍼 자연 유래 숯을 함유한 기름종이. 거울과 퍼프를 내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70매 9천원.
2 피팅 하이라이터 #고저스 각도에 따라 자연스러운 광이 차오르도록 연출하는 하이라이터. 4.5g 2만2천원.
3 아이시 글로우 #07 노블 맑은 광택의 탕후루 립을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5ml 1만8천원.
LASHES UP
트렌드의 집결체, 아이돌을 가장 아이돌답게 만들어주는 포인트는? 바로 하늘을 향해 아찔하게 뻗은 속눈썹이다. 홀리카 홀리카의 ‘래쉬 코렉팅 마스카라#01 하이퍼 컬링, #03 롱 익스텐션’을 함께 사용하면 아이돌 속눈썹으로 순식간에 변신!
BROW 본래 눈썹과 같은 컬러의 제품으로 빈 곳만 자연스럽게 채워준다.
EYE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 앞머리부터 채워 꼬리가 올라간 고양이 눈매를 그렸다. 홀리카 홀리카의 래쉬 코렉팅 마스카라 #01 하이퍼 컬링으로 속눈썹 결을 정리하면서 한올 한올 바르고, #03 롱 익스텐션으로 끝부분을 터치해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완성한다. LIP 생기 가득한 레드 컬러를 입술 중앙에 바르고, 투명한 크림 제품을 전체에 발라 글로우 립을 연출했다.
1 래쉬 코렉팅 마스카라 #01 하이퍼 컬링, #03 롱 익스텐션 자연스러운 컬링 마스카라와 속눈썹 연장 효과가 있는 롱 래쉬 마스카라. 각각 9g 1만6천원.
2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 섀도우 #17 오드 노란 기와 붉은 기를 뺀 뮤트 브라운 컬러의 싱글 섀도. 1.8g 6천원.
3 멜로우 글라이딩 슬림 라이너 #01 워시드 블랙 1.5mm의 초슬림 사이즈 덕분에 섬세한 아이라이너를 그릴 수 있다. 0.06g 1만원.
SHINE ON ME
메이크업의 팔방미인 조력자로 등극한 하이라이터! 요즘엔 눈 앞머리에 사용해 앞트임, 입술산에 톡톡 발라 필러, 치크에 살짝 얹어 물광 주사 효과까지 누린다. 올여름엔 맑고 청량한 홀리카 홀리카의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프로즌 #프로스티 #스플래시’가 제격이다.
EYE & CHEEK 홀리카 홀리카의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프로즌 #프로스티를 눈 앞머리부터 볼 중앙까지 이어지도록 바르고, 쿨톤 레드 컬러의 립 앤 치크 밤으로 볼 중앙부터 광대 라인까지 얇게 펴 바른다.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프로즌 #스플래시를 아이홀 끝부분부터 광대를 둘러싸듯 연결하면 오묘한 빛의 광채가 흐른다.
LIP 위에 사용한 #프로스티를 입술산에 얹고, #스플래시를 촉촉한 크림과 섞어 입술 전체에 발랐다.
1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프로즌 #프로스티, #스플래시 활용도 백점! 투명하고 맑은 화이트 컬러의 글리터와 블루, 퍼플 컬러를 담은 글리터. 각각 1.9g 8천원.
2 릴리피트 시카 스테이 쿠션 #01 퓨어바닐라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 맑고 화사한 피부를 표현한다. 14g×2개 3만4천원.
3 멜팅 블러 립 팟 #01 레들리 립과 블러셔로 활용하는 쿨톤 레드 컬러의 립 앤 치크 밤. 5g 1만4천원
FLAWLESS BASE
이게 사람이야, AI야? 헷갈릴 정도의 완벽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젠지. AI 메이크업은 무엇보다 무결점 피부가 중요하다. 투슬래시포의 ‘이레이징 페이스 큐브 #스킨’은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미처 가려지지 않은 피부 결점을 지우개처럼 단숨에 지워준다.
BASE 베이스 제품으로 피부 톤을 균일하게 해주고, 투슬래시포의 이레이징 페이스 큐브 #스킨의 세팅 파우더로 이마와 콧대, 양 볼의 유분기를 잡아 보송한 베이스를 마련한다. 이후 커버 파우더로 잡티 부위를 한 번 더 꼼꼼히 커버해 무결점 피부를 완성한다.
EYE & LIP 립 컨실러로 깔끔한 바탕을 만들고, 라벤더 컬러의 립글로스를 입술 전체에 발랐다. 같은 제품을 아이홀과 언더에도 살짝 얹어 포인트를 더했다.
1 이레이징 페이스 큐브 #스킨 잡티, 주름을 보정하는 커버 파우더와 유분기를 잡아주고 메이크업을 고정하는 세팅 파우더를 한데 담았다. 2.6g 2만8천원.
2 스컬프트 립 쉐이퍼 #인살몬 진한 립 라인을 커버하고, 얼룩덜룩한 입술 톤을 정돈한다. 0.36g 2만2천원.
3 글레이즈 립 체인저 #누 라벤더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고, 레이어링하면 입술에 라벤더빛을 더해준다. 2.7g 2만7천원.
MAGICAL BLUSH
요즘 유행하는 미인상의 공통점은? 짧은 중안부에 답이 있다. 젠지가 이를 연출하는 방법은 콧등을 가로지르는 블러셔다. 중안부의 여백을 혈색으로 채우는 것. 투슬래시포의 ‘올 오버 페이스 블러쉬 #럼 베이지’는 어떤 피부 톤에도 찰떡처럼 붙으면서 페이스 라인을 교정해준다.
EYE 화이트 컬러의 하이라이터로 눈 앞머리와 애굣살을 밝히면 중안부 축소 효과가 배가된다.
CHEEK 투슬래시포의 올 오버 페이스 블러쉬 럼 베이지를 콧잔등과 양 볼에 퍼지듯 넓게 바른다. 짙은 컬러의 블러셔로 주근깨를 콕콕 찍어 햇빛에 그을린 선키스트 룩을 연출했다.
LIP 로즈 컬러 립 쉐이퍼로 입술 라인을 잡은 후, 어두운 체리 컬러 립글로스를 안쪽 전체에 펴 발라 윤기 있는 톤온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1 올 오버 페이스 블러쉬 #럼 베이지 말린 석류를 닮은 레드 베이지 컬러 블러셔. 골드와 실버가 섞인 은은한 펄감이 느껴진다. 5.5g 2만5천원.
2 스트로빙 페이스 큐브 #화이트 칙칙한 피부 톤을 밝히는 톤업 파우더와 맑은 광채의 하이라이터를 함께 구성했다. 3.4g 2만8천원.
3 글레이즈 립 체인저 #누 블랙 체리 블랙 체리를 깨문 듯 입술에 다크한 모브 컬러를 입혀준다. 2.7g 2만7천원.
FAIRY EYEHOLE
젠지를 중심으로 걸코어 메이크업 열풍이 계속된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건 여리여리한 핑크와 화사한 글리터! 무지개맨션의 ‘트위스트 팟 아이팔레트 #01 페어리 핑크’에는 이 모든 게 들어 있다. 데일리 핑크 룩부터 화려한 요정 아이 메이크업까지 모두 문제없다.
EYE 무지개맨션의 트위스트 팟 아이팔레트 #01 페어리 핑크의 짙은 브라운으로 아이라인을 그리고, 언더 뒤쪽까지 채워준다. 함께 구성된 펄 섀도로 아이홀 앞쪽과 눈꼬리 뒷부분에 포인트를 주고, 진한 핑크를 눈동자 위쪽에 툭 얹어준다.
CHEEK 연핑크 컬러로 눈 앞머리 아래부터 콧대를 가로질러 바른다. 두 뺨을 향해 사선으로 퍼트리고, 턱 끝에도 터치를 더해 핑크로 물든 룩을 연출했다.
LIP 모브 로즈 컬러 틴트로 글로시 립을 완성했다.
1 트위스트 팟 아이팔레트 #01 페어리 핑크 베이스와 포인트 컬러, 글리터, 음영 셰이드까지 알차게 구성한 4구 섀도 팔레트. 단 하나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4.5g 2만2천원.
2 슬릭 매트 쿠션 #N19 과잉 피지와 유분은 잡아주고 피부 본연의 윤기는 살린다. 15g×2개 4만5천원.
3 아이시 글로우 #03 스웨이 라벤더빛을 한 방울 섞은 몽환적인 모브 로즈 컬러. 5ml 1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