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의 먹방 요정 신유빈! 그녀는 왜 경기 휴식 시간마다 바나나를 먹었던 걸까요? 삐약이의 이유 있는 간식, 바나나에 대해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일본의 하야타 선수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면서 4위로 마무리했지만 수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존재감을 알린 신유빈 선수. 특히 경기 중 귀여운 ‘먹방’ 모습이 한국을 넘어 중국의 팬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에너지 젤을 먹고 있는 모습은 마치 고양이의 간식인 ‘츄르’를 먹는 모습 같다며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에너지 젤 외에 신유빈 선수가 자주 먹던 간식은 바로 ‘바나나’인데요, 왜 신유빈 선수는 그토록 바나나를 바나나를 자주 먹었던 걸까요?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 바나나를 먹은 건 그저 달콤해서가 아닙니다. 바나나는 소화 흡수가 빠르고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 몸에 에너지를 신속하게 제공하죠. 또,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의 이완을 도와줘 근육 경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에너지 대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어 시합 때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이로운 효과가 있어 러닝을 하는 이들도 바나나를 매우 애용하죠. 실제로 신유빈 선수는 4강 진출에 성공하고 나서 “먹지 않았다면 7게임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신유빈 선수가 8강 도중에 먹던 에너지 젤 제품이 화제가 되어 현재 품절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이는 요헤미티라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캐나다의 메이플 시럽을 원료로 목 넘김이 아주 좋은 젤 형태의 텍스처를 지녔으며 몸에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해 준다고 하네요. 삐약이 신유빈 선수, 더 잘 먹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