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승부템
<베오뷰> 심사위원에게 물었다! 유독 치열한 승부를 벌인 카테고리와 그 전쟁의 승자는?
CALMING & MOISTURIZING TONER PAD
리더스코스메틱의 보습영양패드 60매 1만8천원.
“토너 패드를 애용해서 ‘진정 & 보습 토너 패드’ 카테고리 심사는 자신 있었는데, 오히려 어렵더라고요. 어떤 건 순하게 피부를 닦아낼 수 있고, 어떤 건 팩으로 활용하기 좋고, 어떤 건 굴곡진 부위에 붙이기 편하고. 각각 활용법이 그려졌거든요. 갈등하다 매일 쓰고 싶은 1번(리더스코스메틱)을 선택했어요. 패드에 절취선이 있는 점도 신박했죠.” – 황혜진(<얼루어> 뷰티 에디터)
GLOW CUSHION PACT
지방시 뷰티의 프리즘 리브르 스킨-케어링 글로우 쿠션 SPF45/PA+++ 12g 9만9천원대.
“촉촉한 쿠션은 대부분 커버력이 아쉽거나, 시간이 지나면 광이 지저분해질 때가 많아요. 근데 ‘글로우 쿠션 팩트’ 카테고리 후보 모두 높은 커버력과 깔끔한 지속력을 갖췄더라고요. 고민하다가 3번(지방시 뷰티)은 진짜 내돈내산하고 싶어 가장 높은 점수를 줬어요. 가볍고 균일하게 발리면서 피부 표현까지 고급스러웠거든요.” – 유혜수(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LIQUID HIGHLIGHTER
드렁크엘리펀트의 비-골디™ 브라이트 드롭스 30ml 5만2천원.
“유독 심사하기 어려웠던 건 ‘리퀴드 하이라이터’ 카테고리였어요. 각 제품의 매력이 확연히 달랐거든요.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되는 제품부터 입체감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제품까지. 신중히 테스트하며 고른 건 3번(드렁크엘리펀트)이었어요. 덧발라도 뭉침 없이 본연의 빛을 끌어내는 느낌? 누구에게나 데일리로 추천하기 좋을 것 같아요.” – 황선미(<얼루어> 디지털 에디터)
[ K-BEAUTY ] SKIN FIT CUSHION
아리얼의 잉크 피더 커버래스팅 쿠션 15g 4만8천원.
“K-뷰티 어워드는 심사위원단이 어마어마해요. 일본 뷰티 매거진 편집장 포함, 숙취 메이크업의 원조 이가리 시노부, 원정요까지. 이들과 동일한 선상에서 제 점수가 반영되니 긴장하고 임할 수밖에 없었죠. 스킨핏 쿠션은 후보 7개 중 별 표시를 한 것이 무려 3개! 그중 밀착이 가장 잘되는 쿠션에 손을 들어줬어요. 바로 6번(아리얼)입니다.” – 이정혜(<얼루어> 뷰티 디렉터)
INNOVATIVE SKIN CARE
베네피트의 더 포어페셔널 슈링크 랩 50ml 7만1천원대.
“‘이노베이티브 스킨케어’ 카테고리에는 집에서도 전문가처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후보로 등장했어요. 전부 손이 자주 갈 것 같아 고심했는데, 효과가 가장 뛰어난 건 3번(베네피트)이었죠. 피부에 막을 씌우듯 바른 다음, 건조시키면 베개에도 묻어나지 않아요. 밤사이 모공을 꽉 조이고 안색을 밝혀주는 효과까지 맘에 들었어요.” – 서혜원(<얼루어> 디지털 디렉터)
LIQUID & CREAM BLUSH
디어달리아의 페탈 드롭 리퀴드 블러쉬 4g 2만5천원.
“’리퀴드 & 크림 블러셔’ 카테고리 후보는 저마다 장점이 명확했어요. 발색이 우수하거나, 양 조절이 쉽거나, 밀리지 않거나! 각기 다른 부분이 만족스러워 뭘 고를지 망설였는데 4번(디어달리아)은 그 장점을 한데 모은 느낌이었어요. 맑은 광도 돌고요. 전문가 입장에서 패키지가 투명해서 컬러를 바로 알 수 있다는 점까지 완벽했죠.” – 김민지(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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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레이터
- SOFIE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