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부츠, 플랫, 로퍼 등 신을 신발이 무궁무진하지만 역시 손이 가는 건 운동화죠! 옷 잘 입는 셀럽들은 올가을에 어떤 운동화를 신었을까요?

‘나는 솔로’ 22기에서 뛰어난 외모로 패션 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옥순. SNS에 데일리 룩을 올릴 때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그녀는 재킷과 니트, 스커트 그리고 고프 코어 무드의 스니커즈로 가을룩을 완성했습니다. 이때 옥순이 신고 있던 제품은 살로몬 XT-슬레이트 ADV 메탈 그레이 플란넬 카메오 그린 이라는 제품으로 현재는 리셀 또는 해외 직구나 구매 대행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수많은 이들의 패션 워너비인 강민경도 살로몬 인증샷을 올렸는데요, 그녀가 신은 모델은 X-ALP 빈티지 카키라고 하네요. 차분한 컬러에 스웨이드 소재로 가을과 겨울 시즌에 특히 잘 어울릴 듯합니다.

사복 여신 장희령은 나이키 x 보데가 덩크 하이 세일 멀티 (프렌즈 & 패밀리)를 신었습니다. 이는 2020년에 발매된 모델로 그녀가 과거부터 즐겨 신었던 신발인데요, 트렌치코트와 조거 팬츠와도 매치하였고 사랑스러운 블라우스와 청바지와도 함께 신어주었죠. 때문에 현재는 이 모델을 구하기 매우 어렵겠지만 덩크 하이를 신을 때 장희령의 스타일링을 참고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최근 생일을 맞이한 수지!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는 꽃다발과 귀여운 풍선들이 가득 들어찬 방에서 사랑스러운 인증샷을 찍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수지는 회색 플리츠 미니스커트와 시스루 검은색 스타킹에 힐이 아닌 흰색의 스니커즈를 매치해 귀엽게 연출했죠. 이때 수지가 신고 있던 슈즈는 셀린느의 웨지 아웃솔 블록 스니커즈라고 합니다.

요즘 가장 따라 하고 싶은 힙쟁이 오눅이 신은 슈즈는? 아식스와 키코가 협업한 모델 젤 1130 크림 스카라즈 제픔이라고 합니다. 뒷트임이 있는 롱 스커트에 목이 살짝 긴 양말을 자연스럽게 주름이 지도록 매치해 주어 신발 자체가 갖고 있는 스포티함에 여성스러움을 더해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