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에게 물었다

(위부터) 퓌의 3D 볼류밍 글로스 #B01 바닐라 70% 뉴트럴 누디 핑크 컬러의 코팅막을 형성해 도톰하고 탱글탱글 빛나는 립을 완성한다. 5.3g 1만3천5백원.
에이프릴스킨의 캐로틴 아이피엠피 멜팅 클렌징밤 선크림,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블랙헤드를 한 번에 녹이는 강력한 세정력을 갖췄다. 90ml 3만원. VT코스메틱의 리들샷 100 모공보다 작은 시카 리들™ 성분이 피부 속까지 깊숙이 침투해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돕는다. 50ml 3만2천원.
탬버린즈의 카모 EDP 꿀처럼 달콤한 캐머마일과 씁쓸한 클라리세이지 허브 향이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50ml 14만9천원.

K-뷰티 트렌드를 체감하는지?
코스맥스의 인디 고객사가 1000여 곳에 달한다. 매출 상위 고객사 20곳 중 절반 이상이 인디 브랜드기도 하다.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곳도 많아서 그 성장을 실감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고객사는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디 브랜드를 위한 전략이 있는지?
인디 브랜드 육성과 영업을 위한 조직을 신설하고, 제품 개발부터 수출까지 돕는 ‘올어라운더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문 수량이 적고 신제품 출시 속도가 빠른 인디 브랜드 특성을 고려해 최소 주문 수량을 유연하게 적용하고, AI 조색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로 다품종 소량 생산 인프라도 구축했다.

K-뷰티의 글로벌화를 위한 활동이 있는지?
전 세계에 운영하는 법인과 영업사무소, 공장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화 연구를 진행한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OTC(일반의약품 관련) 랩을 비롯해 각국의 규제와 인증에 대응하는 전담 조직을 운영해 해외 수출을 원활하게 하는 ‘원스톱 솔루션’까지 갖췄다. – 권이윤(코스맥스 PR팀 대리)

    포토그래퍼
    현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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