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선배님, 빅토리아 시크릿 쇼를 뒤집어 놓으셨다
6년만에 돌아온 빅토리아 시크릿 쇼의 진짜 ‘락스타’가 된 리사.
10월 15일 미국 뉴욕에 가장 핫한 행사는? 바로 6년 만에 돌아온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19년 중단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전 세계 셀럽과 전설적 톱 모델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날 가장 화제가 된 건 다름 아닌 리사의 오프닝 무대였습니다.
리사는 이날 총 2곡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타일라, 셰어 등 축하 공연을 한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당당히 오프닝 무대를 맡으며 케이팝의 저력을 보여준 리사의 모습,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공연 시작 전 핑크 카펫 행사에서 리사는 2018년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룩을 입고 등장했는데요. 반짝이는 별과 달이 곳곳에 수놓아진 망토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공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곧 있을 무대 컨셉은 ‘스피드 레이서’라는 힌트를 남기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센스까지 발휘했네요.
대망의 오프닝 무대에서 리사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했습니다. 갑옷을 연상시키는 셋업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벨트를 매치한 의상을 입고 ‘ROCK STAR’를 열창했는데요. 탄탄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안무로 쟁쟁한 슈퍼 모델 사이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첫 번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상징과도 같은 날개를 달고 최근 발표한 싱글 ‘Moonlit Floor’를 선보였는데요. 레이스 보디 슈트와 장미 패턴 날개에 로맨틱한 노래 가사가 더해져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빅토리아 시크릿 쇼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힌 리사,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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