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머플러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울 필수품인 동시에 룩에 컬러와 무드를 더할 수 있는 일당백 아이템이죠. 그만큼 머플러를 활용할 수 있는 법도 다양합니다. 올겨울 머플러를 200%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왠지 모르게 오늘 룩이 밋밋해 보인다면 컬러 머플러를 더해주세요. 올블랙 룩에 옐로 삭스와 함께 옐로 컬러 머플러를 포인트를 준 틱톡커 올가와, 브라운 계열의 톤 온 톤으로 매치한 룩에 레드 컬러 머플러로 포인트를 더한 라라처럼 말이죠.
스트라이프 머플러를 보니 영화 ‘해리 포터’ 속 주인공들이 떠오르지 않나요? 이렇게 굵은 스트라이프 머플러는 룩에 너드(nerd)한 무드를 더해주기도 한답니다. 캐주얼한 데님 팬츠와 재킷 또는 귀여운 프레피 룩과 함께 매치해 보세요!
바라클라바가 왜 따로 필요한가요? 머플러를 머리 위로 둘러주기만 하면 바라클라바가 완성되는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해 보인다고요? 오히려 러프하게 감은 느낌이 더욱 스타일리시한 법! 목 뒤로 감아 넘긴 머플러를 머리 위로 한 번 더 감아주기만 하면 나만의 바라클라바를 만들어 줄 수 있답니다.
그래도 단단하게 바라클라바를 연출해 주고 싶다면 브랜드 녹차(NOKCHA)를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요루미의 인스타그램을 참고 해보세요!
머플러를 매번 목에만 두른다는 생각은 금물! 린드라 메딘 코헨과 그레이스 머피처럼 발상의 전환을 꾀해보세요. 코트 위 허리에 묶어 독특한 코트 벨트처럼, 가방에 묶어 백 체인처럼 원하는 어디든 머플러를 묶어준다면 자유분방한 액세서리로 변신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