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강렬한 비주얼과 비현실적인 몸매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모델 문가비! 최근 그녀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오랜 시간 공백기를 가졌지만 여전히 핫한 그녀의 데일리 룩을 살펴보았습니다.

화려한 프린트의 향연

170cm라는 큰 키에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이목구비를 지닌 문가비. 문가비처럼 글래머러스하면서 허리가 가는 모래시계형 체형은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리는 체형인데요, 이런 축복받은 체형에 키까지 큰 그녀는 남들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강렬한 프린트의 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키가 작은 편인 사람이 이렇게 프린트가 크고 강한 옷을 입을 경우 옷에 사람이 묻혀 보일 수 있으니 아담한 신장을 지녔다면 프린트는 액세서리 정도로 활용해 주세요.

장점인 허리를 드러내는 크롭 톱 적극 활용

문가비의 몸매가 더욱 드라마틱 해 보이는 이유는 허리가 특히 가늘기 때문일 거예요. 그녀는 크롭 톱을 적극 활용해 허리를 드러내는 동시에 하이웨스트 하의를 함께 매치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스타일을 종종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롭 기장이 아닌 니트도 하이웨스트 팬츠 안으로 넣어 탄탄한 배와 허리를 강조했죠. 허리가 비교적 가늘고 하체가 통통한 편이라면 이런 문가비의 스타일을 어느 정도 참고할 수 있어요. 허리는 드러내고, 하의는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핏을 지닌 팬츠 또는 스커트를 택하는 거죠!

과감한 원색 팔레트

문가비는 레드와 옐로는 물론 선명한 그린 컬러도 데일리 룩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원색 스타일링에 든든한 서포터는 바로 모노톤 아이템! 개성이 강한 원색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서포트 해줄 수 있는 모노톤의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 촌스럽지 않게 풀어냈어요. 비비드한 컬러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해당 아이템을 제외하고 다른 것들은 모노톤으로 맞춰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