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우수한 공예성을 기리는 ‘보테가 포 보테가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보테가 포 보테가스’는 장인의 우수한 공예성을 기리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하우스의 근원지인 베네치아 주변 소규모 공방 여섯 곳을 선정해 각각의 작품을 소개한다. 목재 직소 퍼즐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시뇨르 블룸’, 황동과 청동으로 고전 오브제와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는 주조 공장 ‘폰데리아 아티스니카 발레제’, 종이로 만든 카드를 생산하는 ‘사올 모디아노’까지 풍부한 지역적 유산을 바탕으로 한 창의성이 가득하다. 특히 수 세기에 걸쳐 이어진 장인정신을 보유한 유리 공방 ‘라구나~B’ ‘브루도 아마디’ ‘로베르토 벨트라미’의 글라스 오브제는 소장 가치 200%를 자랑하니 눈여겨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