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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에서 볼 수 있는 레전드 한국 드라마 5

2025.01.11원예하

한파엔 드라마 정주행이 최고! 추운 겨울 집콕할 때 보기 좋은 레전드 한국 드라마를 모았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왓챠, 웨이브

왓챠

2004년에 방영된 드라마로 자신을 버린 부모를 향한 복수를 꿈꾸던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방영 당시 ‘미사 폐인’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임수정의 무지개 니트, 소지섭의 폭탄 머리는 지금까지도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손꼽히죠. 왓챠와 웨이브에서 보실 수 있으며, 웨이브에서는 4k로 재편집한 감독판 버전을 제공하니 미사 폐인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궁–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MBC

최근 재결합한 베이비복스 무대에서 변치 않은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은 윤은혜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궁. 황태자와 여고생의 로맨스라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당시 10~20대 여성 시청자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요. 아직도 드라마 OST인 ‘Perhaps Love’의 전주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찐팬이라면 지금 당장 정주행을 시작하세요.

내 이름은 김삼순–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MBC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내 이름은 김삼순을 놓칠 수 없죠.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닌, 주체적이고 현실적인 여주인공을 내세워 당시 여성 시청자의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김선아와 현빈의 풋풋한 러브스토리는 물론, ‘여친미’ 넘치는 정려원의 리즈 시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커피프린스 1호점–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 정려원이 있다면, 커피프린스에는 채정안이 있습니다. 여친미 뿜뿜하는 채정안의 청순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름이 되면 자꾸 찾게 되는 그야말로 레전드 드라마죠. 싱그러운 청춘이 그리워질 때 정주행하길 추천합니다.

네 멋대로 해라– 왓챠, 웨이브

공효진, 양동근, 윤여정, 이나영 등 지금은 한자리에 모으기도 힘든 쟁쟁한 배우들의 신인 시절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주옥같은 대사와 탄탄한 작품성으로 종영 이후 입소문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사진
    Website of MBC, KBS,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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