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잘알 장원영의 냉장고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이슬만 먹고 살 것 같지만 누구보다 건강한 식재료와 맛있는 조합에 진심인 장원영! 훔치고 싶은 그녀의 냉장고 속 꿀템들을 소개합니다.
고트 치즈와 밤꿀 조합
미식가인 장원영이 애정하는 조합은?! 바로 염소 치즈에 밤꿀을 더해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고르곤졸라 피자에 꿀이 곁들여 나오는 것만 봐도 치즈와 꿀의 페어링이 얼마나 훌륭한 지 짐작할 수 있죠. 장원영의 냉장고에 들어있던 치즈와 꿀은 엘파스트로 스페인 산양 염소 고트 치즈와 벨로타벨로타의 밤꿀입니다.
디저트는 하나, 음료는 세 종류?!
장원영의 냉장고에는 우유와 아몬드 브리즈, 그리고 약콩 두유 등 다양한 음료들이 구비되어 있어요. 그녀는 디저트 하나를 먹을 때에도 여러 종류의 음료를 곁들여 여러 맛을 음미한다고 합니다.
약콩 두유 외에 장원영의 냉장고 한 쪽을 차지하고 있는 콩 음료가 있었으니 바로 홍진이의 ‘마시는 녹풍콩’입니다. 10여 년의 연구 끝에 복원한 토종 녹풍콩이라는 품종만을 갈아 넣은 건강이 가득한 두유로 방부제, 유화제 등의 화학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꾸덕한 텍스처에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지녀 콩국수로 활용하기도 좋아요.
소고기 각 부위에 맞는 베스트 소금을!
장원영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소고기’라고 합니다. 소고기의 여러 부위마다 어울리는 소금이 달라 곁들이기 좋은 소금을 4종이나 구비해두고 있다고 하네요. 좌측 상단의 산뜻한 초록색 패키지가 눈길을 끄는 말돈 소금은 영국 에섹스주 말돈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금입니다. 오직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만들어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영국 왕실에서도 먹는 소금이라고 해요.
장원영이 갖고 있는 또 다른 소금은 비 온 뒤 첫소금의 함초 천일염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해조류 함초와 천일염을 결합해 만든 프리미엄 소금입니다. 식품에 곁들이는 것 외에도 과일을 세척하거나 세안, 양치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해요.
장원영이 푹 빠진 피스타치오!
장원영이 애정하는 견과류는 바로 피스타치오라고 하네요. 그 때문일까요? 피스타치오 분태가 듬뿍 들어간 ‘두바이 초콜릿’도 유행에 관계없이 요즘도 즐긴다고 하죠. 장원영의 냉장고에는 다이어터들에게 특히 핫한 땅콩버터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가 들어있었는데요, 이는 ‘오넛티‘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물이나 별도의 첨가물없이 오로지 원물 100%만 갈아 넣었다고 해요. 이 스프레드들은 꼭 빵이 아니라 과일, 샐러드, 요거트 등 다양한 건강식에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하늘 아래 같은 치즈는 없다
장원영의 냉장고에는 소금 뿐 아니라 치즈도 네 종류나 들어있었습니다. 좌측 상단의 앙투어솔레 아이리쉬 그릴링 치즈는 연예계의 또다른 미식가인 최화정의 냉장고 속 필수템이기도 하죠. 아일랜드 원유를 사용해 만들어 구울 때 나는 버터리한 향이 아주 일품입니다. 그대로 구워 먹어도 좋고 파스타나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도 좋아요.
두 번째 치즈는 메이지 홋카이도 토카치 까망베르 치즈입니다. 홋카이도는 일본 내에서 낙농업이 매우 발달한 지역으로 일본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유제품을 고를 때 홋카이도산을 선택하면 실패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부드럽고 농후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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