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이후, 꼭 챙겨야 할 생존 근육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노년에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건 바로 생존 근육! 노년기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생존 근육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pexels

나이가 들수록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실감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40대부터 근육량이 매년 1%씩 감소해 80대가 되면 40대 대비 절반도 채 남지 않게 됩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키우는 속도도 느려지기 때문에, 미리 근육을 충분히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력이 약해지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체지방이 쉽게 쌓이고, 당뇨,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등의 위험이 커집니다. 반면, 근육량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체중관리가 쉬워지고, 대사 질환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죠. 또한, 근육은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무릎·허리 통증을 줄이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pexels

무엇보다, 40대가 됐다면 건강을 위해 하체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하체는 몸의 균형을 잡고 체중을 지탱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데요. 하체 근력이 부족하면 무릎과 허리에 부담이 가중되어 통증이 심해지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또한, 혈당조절과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pexels

이를 예방하려면 스쿼트, 런지, 레그프레스 같은 운동으로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단, 무리한 운동은 관절과 인대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자신의 체력에 맞춰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 3~4회, 중량보다는 정확한 자세에 집중하며 꾸준히 운동해 건강한 하체 근육을 키워 보세요.

    사진
    Pexels, Instagram of @hjballet80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