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탕트를 치른 귀족 영애, 모델이자 인플루언서가 되다?! 소설이나 넷플릭스 시리즈가 아니에요, 픽션보다 더 픽션 같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네포베이비, 라라 코시마에 대해서!

진정한 ‘그사세’란 이런 것! 라라 코시마, 풀 네임 라라 코시마 헨켈 본 도너스마르크(Lara Cosima Henckel von Donnersmarck)인 이 신인 모델은 긴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독일계 미국인 귀족입니다.

라라는 로맨스 판타지 영화 속 여주인공 같은 일상을 자신의 틱톡에 공유하며 유명세를 얻었죠. 그녀는 영화감독인 아버지와 변호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라라의 아버지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 마르크 백작은 <타인의 삶>, <투어리스트> 등의 영화를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라는 패션 명문인 파슨스에 재학 중이며 디올의 오 트 쿠튀르 파트에서 인턴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파리의 패샹 사립학교인 에스모드에도 등록을 하는 등 패션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2023년에는 파리에서 열린 르 발 데 데뷔탕트에 선발되어 사교계에 데뷔하였고 그 다음 해인 2024년에는 파리 패션위크에서 모델 신고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쿠튀르 런웨이에 서기도 했습니다. 또 한 명의 네포 베이비, 라라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앞으로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