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미쉐린 가이드 2025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올해 한국 미식계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새로운 3스타의 탄생이 될 것 같네요. 이와 함께 별을 새롭게 획득한 레스토랑, 등급 변동이 있었던 곳까지. 미쉐린이 선택한 올해의 미식 지형도, 함께 살펴볼까요?
새로운 3스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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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밍글스가 오랜 시간 2스타 자리를 지켜오다 마침내 3스타 영예를 안았습니다. 밍글스는 전통 한식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미감을 더한 강민구 셰프만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전복과 배추, 생선 등 익숙한 한국 식재료가 강 셰프의 손길을 거치면 미니멀 하면서도 깊이 있는 요리로 완성되죠. 미쉐린이 인정한 섬세한 테크닉과 완벽한 균형감 그리고 한식을 새롭게 해석하는 창의적인 접근까지. 한국 미식의 정점을 찍은 밍글스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나보세요.
2스타로 승급한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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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리저우드 셰프가 이끄는 에빗이 2025 미쉐린 가이드에서 2스타로 승격되며 한국 미식씬에서 더욱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에빗 셰프 팀은 직접 현장을 누비며 계절의 흐름을 담은 신선한 재료에 집중합니다. 직접 잡은 개미로 산미를 더한 녹차식혜 소르베부터 우지 타르트와 깻잎 주스까지 그의 손을 거쳐 새로운 형태의 요리로 탄생하죠. 완성도 높은 테크닉과 창의적인 접근법, 그리고 그 속에 담긴 한국 ‘자연의 맛’까지 2스타로 거듭난 이유를 바로 알아챌 수 있을 거예요.
새롭게 등장한 1스타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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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처음으로 1스타를 획득해 미식계 주목을 받고 있는 뛰뚜아멍. 이곳은 격식을 차리기 보다 편안한 파인 다이닝을 지향합니다. 다이닝 자체가 긴장되는 순간이 아니라, 요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죠. 그렇다고 해서 음식의 완성도가 소탈한 것은 아닙니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정교한 프렌치 퀴진이 뛰뚜아멍의 핵심이죠. 식재료 본연의 맛과 질감을 극대화하는 요리법, 섬세한 소스의 조합 그리고 균형 잡힌 플레이팅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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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스타 레스토랑 소수헌은 단순한 스시 오마카세를 넘어 공간과 맛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한옥의 미가 살아있는 정갈한 공간에서 박경재 셰프가 선보이는 스시는 정교함과 깊이를 더하죠.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셰프의 정교한 솜씨를 통해 즐기다 보면 감성과 감각을 채워주는 매력적인 식사 경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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