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해보다 짧은 봄이 예상되는만큼 절대 실패해서는 안 될 아우터 쇼핑. 이거면 충분해!

4월부터 여름이 시작될 거라는 무시무시한 기상청의 예상이 들려옵니다. 레더나 스웨이드 소재의 재킷처럼 봄, 가을에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는 점점 입을 수 있는 날이 적어진다는 뜻이죠. 순식간에 지나갈 짧은 봄은 물론 여름까지도 활용 가능한 아우터를 찾고 있다면 두 가지 키워드를 기억하세요. 바로 윈드브레이커와 스포티!

2025년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인물 중 하나인 도이치 역시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그녀의 선택은 미우미우의 실크 블루종 재킷. 이 크롭 블루종을 마이크로 쇼츠를 함께 매치해 섹슈얼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그녀의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냈습니다.

@ceciliebahnsen

@ceciliebahnsen

최근 가장 뜨거운 협업으로 주목받았던 노스페이스와 세실리아 반센의 이 합작품을 눈여겨보세요. 바스락거리는 아노락 소재의 윈드브레이커가 이렇게 로맨틱하게 변신할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플라워 모티프 장식이 더해진 이 윈드브레이커는 로맨틱하면서도 탁월한 기능성을 겸비한 전천후 아이템입니다.

언제나 최고의 스타일로 쇼핑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김나영은 윈드브레이커와 롱 스커트를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만 이용한 모노톤 스타일링은 스포티한 윈드브레이커를 모던하게 연출하는 최고의 방법이죠!

오늘 브랜드 홈페이지에 공개된 헤일리 비버와 휠라의 협업을 통해서도 윈드브레이커의 활약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스커트 위에 박시한 실루엣의 윈드브레이커를 무심하게 툭 걸친 헤일리의 스타일에서 모던함과 80년대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이 함께 느껴지네요!

스포티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의 조합이 이 스타일은 어떤가요? 러플 포인트 재킷에 헤어 밴드와 핑크색 양말로 포인트를 준 올리비아 허스트(olivia hirst)의 스타일은 사랑스럽기 그지 없네요. 이제 답답한 롱패딩은 이제 벗어던지고 스포티한 윈드브레이커와 함께 짧디 짧은 봄을 만끽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