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의 에코 백 시즌 2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와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함께 만든 에코 백 시즌 2가 드디어 공개됐다.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와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함께 만든 에코 백 시즌 2가 드디어 공개됐다(왜 시즌 2냐 하면, 지난해 4월호 역시 ‘올리브영’과 협업한 에코 백을 독자 선물로 증정했기 때문이다). 시즌 1보다 더 넉넉한 사이즈로 찾아온 에코 백 작업에 ‘스노우캣’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권윤주도 동참했다. 그녀는 에코 백 앞면에 펜으로 스케치한 듯한 비상하는 새를 그려 넣어 동화적인 감성을 더했는데, 의도를 설명하자면 이렇다. “어릴 적 한번쯤 읽었을 <닐스의 이상한 모험>처럼 스노우캣이 커다란 새 위에 앉아 있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20~30대 여성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삶’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하고, 이제 그 땅을 박차고 더 큰 꿈과 더 아름다운 세상으로 날아오르자는 ‘Go Green’의 의미입니다. 동화적으로 표현한 것은 이것이 모두의 꿈과 이상향처럼 보이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당신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쉬운 지구 사랑 방법은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이 에코 백을 쇼핑백으로, 혹은 세컨드 백을 드는 것! 너무나 탐나는데, 한발 늦어 당신의 것이 되지 못했다면 이니스프리 매장을 방문할 것. 4월 1일부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에코 백을 증정한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었다 하니 좀 서둘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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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안소영
- 포토그래퍼
- 안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