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4인의 패션은 달라 달라

독보적인 아우라와 실력으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블랙핑크 4인방의 요즘 스타일링 비교!

ROSÉ

Instagram @roses_are_rosie

사랑스러운 로제부터 살펴볼까요? 지난 11일 파리에서 열린 2025 F/W 생로랑 쇼에 참석한 로제는 그녀의 가녀린 몸매가 드러나는 오프 숄더 롱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바디 라인을 따라 차르르 떨어지는 이 크림 컬러 드레스는 로제 특유의 페미닌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죠. 머리카락을 단정히 묶어 가냘픈 어깨 라인을 드러내며 스타일을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만들었습니다.

Instagram @roses_are_rosie

로제이 사복 패션 센스는 이미 정평이 나있죠. 오버 사이즈의 카멜 컬러 코트, 풍성한 검정색 머플러, 금발 위에 살포시 얹은 볼캡의 조합은 아마 100년이 지난 뒤에도 시크해보일 스타일입니다. 여성스러운 드레스 차림이 아닌 이렇게 캐주얼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한 로제도 너무 아름답네요.

JISOO

Instagram @sooyaaa__

미니 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는 지수는 여전히 건강하고 사랑스런 매력을 보여줍니다. 싱가폴을 찾은 지수는 슈슈통의 깜찍한 그레이 미니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양말과 샌들까지 컬러를 통일한 센스가 엿보이네요. 물론 스타일의 방점은 지수의 사랑스런 미소!

Instagram @sooyaaa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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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디올의 공주님’으로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언제나 찰떡같은 스타일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이번 2025 F/W 디올 쇼 장을 찾은 지수는 레이스와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로맨틱한 블랙&화이트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터프한 레이스업 부츠를 신어 스타일에 재미를 주었네요.

JENNIE

Instagram @jennierubyjane

특유의 각진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 숄더 블라우스에 레오파드 스커트와 타이츠를 함께 매치한 제니의 스타일이 화제입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방영된 ‘제니퍼 허드슨 쇼’에 참석한 제니는 케이트의 블랙 블라우스와 월포드의 레오파드 타이츠를 선택했습니다. 깜찍하면서도 성숙한 제니의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입니다. 올 봄, 과감한 룩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제니처럼 레오파드 패턴을 믹스해보세요!

Instgram @jennierubyjane
Instagram @jennierubyjane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제니의 스타일을 찾아보는 건 그 자체만으로 큰 재미가 있습니다.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 발매와 함께 놀라울정도로 다양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제니입니다. 특히 타이틀곡 ‘like JENNIE’의 무대 의상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제니만이 소화해낼 수 있는 과감한 의상으로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푸른색 스타킹에 빨간 구두의 조합은 물론이고, 과감한 레드 컬러 가죽 재킷까지. 여기에 틴티드 선글라스를 매치한 제니의 스타일은 100점 만점에 100점!

LISA

Instagram @lalalalisa_m

K-Pop 가수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를 장식한 리사의 이 아름다운 드레스를 보세요! 섬세한 레이스가 팔을 감싸고, 갑옷처럼 견고해보이는 레더 소재가 바디를 감싸는 이 드레스는 리사의 카리스마를 한층 더 강조해 줍니다. 젖은 듯 연출한 헤어 스타일과 성숙한 분위기의 메이크업까지 모두 완벽합니다. 세계적으로 뻗어가는 리사의 위상과 인기가 이 드레스 한 벌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합니다.

Instagram @lalalalisa_m

루이 비통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리사가 선택한 룩은 바로 올 블랙 룩입니다. 무대나 레드 카펫 위에서 보여주던 페미닌한 스타일이 아닌 부드럽게 흐르는 점프 수트를 활용한 매니시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네요. 여기에 소뜨와르를 길게 늘여뜨려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어떤 스타일도 자신만의 개성을 덧입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이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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