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꼭 도전해 봐야할, 데일리 프레클 메이크업

콕콕 찍을수록 사랑스러워지는 페이크 프레클 메이크업의 매력

파데프리부터 노 마스카라까지 덜어내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요즘 메이크업 트렌드. 하지만 치크 메이크업만큼은 예외! 특히 점이 콕콕 찍힌 주근깨 메이크업은 누구나 쉽게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셀럽에게 사랑받고 있죠. 과거에는 뮤직비디오나 화보 촬영용으로 과장된 주근깨를 연출했다면, 최근엔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따라 할 수 있는 데일리 프레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는 중입니다.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주근깨 메이크업 팁을 모아봤어요.

주근깨 메이크업이 처음이라면, 우선 콧잔등에만 집중해 보세요. 코 중간에만 주근깨를 콕콕 찍어주면 부담 없이 자연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이때 중요한 건 컬러 선택! 짙은 브라운보다 피부 톤과 어우러지는 연한 브라운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나 섀도우를 사용해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요.

주근깨 메이크업이 익숙해졌다면, 이제 콧잔등을 넘어 양 볼까지 범위를 넓혀볼까요? 크기가 다른 점을 불규칙하게 콕콕 찍어주면 한층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완성되죠. 여기에 채도 높은 레드 블러셔를 더하면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배가된답니다. 블러셔를 바르는 과정에서 주근깨가 자연스럽게 블렌딩 되면서 더욱 내추럴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주근깨를 찍는 범위에 따라 메이크업의 분위기도 달라집니다. 콧잔등에만 찍으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얼굴 전체에 넓게 퍼뜨리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허윤진처럼 얼굴 전체에 주근깨를 찍고 싶다면 칫솔을 활용해 보세요. 먼저, 옅은 브라운 컬러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칫솔에 묻혀주세요. 그다음, 손가락으로 칫솔모를 쓸어내려 아이라이너를 얼굴에 자연스럽게 흩뿌리면 끝! 자연스러운 주근깨를 연출 법,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