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키 때문에 포기하지 마세요. 체형 커버에 딱 좋은 와이드 데님 스타일링 5가지

키작녀의 필수템 힐과 와이드 데님 팬츠가 만나면 그 효과는 두 배! 바지 밑단이 발등을 자연스럽게 덮어주는 넉넉한 기장의 데님 팬츠를 선택해 보세요. 바지가 힐의 굽을 가려주면서, 다리가 시작되는 위치가 아래로 내려가 시각적으로 훨씬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여기에 힐과 동일한 컬러의 벨트를 매치하면 전체적인 룩에 통일감을 더할 수 있죠. 출근룩으로도,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겠죠?

편안하면서도 키가 커 보이는 스타일을 찾는다면 윈터의 사복 패션을 눈여겨보세요. 크림 컬러 와이드 팬츠에 블랙 플랫폼 어그 부츠를 매치해 자연스러운 키 높이 효과를 연출했어요.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의 백을 더해 포인트까지 챙겼죠. 크림과 블랙 컬러 조합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입니다.

키가 작다고 바지의 기장을 줄이거나 접어 입는 것은 금물! 바지 밑단이 너무 길다고 잘라내거나 롤업을 해버리면 오히려 다리가 짧아 보이는 역효과가 생길 수 있어요. 키가 커 보이고 싶다면 신발 밑창과 바짓단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연출해 주세요. 여기에 상의는 크롭 기장의 티셔츠나 니트를 매치하면 시선이 자연스럽게 위로 향하고, 허리선도 높아 보여서 키가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어요.

와이드 데님 팬츠는 하체에 볼륨감을 주기 때문에 상의는 슬림하게 연출해야 해요. 닝닝처럼 넉넉한 와이드 팬츠에 몸에 딱 붙는 슬리브리스를 매치하면 하체는 풍성하게, 상체는 슬림하게 보여 전체적으로 날씬한 실루엣을 만들 수 있어요. 이때, 상의를 바지 속에 넣어 입으면 다리 길이도 강조되고 전체적인 비율도 좋아 보이죠.

김아영은 와이드 데님 팬츠에 탱크 톱과 비니로 힙한 무드를 연출했는데요. 탱크 톱만 입기 부담스럽다면 얇은 면 소재의 체크 셔츠를 함께 레이어드해도 좋아요. 셔츠를 입지 않을 땐 허리에 묶는 것도 좋은 방법! 간편하게 힙 라인을 가릴 수 있으면서, 동시에 쿨하고 캐주얼한 무드까지 연출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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