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의 티셔츠 활용법은 좀 다릅니다.
의외의 꿀조합! 그래픽 + 패턴



레오퍼드, 플로럴, 도트 등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엔 무조건 무지 티셔츠만 매치해야 한다고요? 이제 그런 고정관념은 버려도 좋아요. 오히려 패턴 아이템에 빈티지 무드의 그래픽 티셔츠를 더하면 스타일링의 완성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그래픽 티셔츠는 의외로 어떤 패턴과도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데요. 팬츠나 스커트에 패턴이 강하다면, 상의는 살짝 색을 빼고 그래픽 포인트만 주는 것이 좋아요.
부담 없는 포인트, 레터링 티셔츠


밋밋한 룩에 가볍게 포인트를 더하고 싶을 땐 레터링 티셔츠만 한 게 없어요. 슬기처럼 아우터와 티셔츠의 컬러를 통일하면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룩이 완성되고, 두아 리파처럼 비비드한 컬러의 레터링 티셔츠를 선택하면 그 자체로 산뜻한 포인트 아이템이 됩니다. 심플하면서도 메시지를 담은 레터링은 캐주얼한 데일리룩은 물론, 꾸안꾸 스타일에도 찰떡이죠.
티셔츠는 키치해야 제맛!


티셔츠만큼은 과감한 그래픽도 OK! 평소라면 망설였을 키치한 프린트도 티셔츠와 만나면 문제없어요. MZ 무드를 제대로 보여준 키키 하음과 잇지 리아는, 알록달록한 그래픽 티셔츠에 블랙 후디나 트랙 쇼츠를 매치해 생기 넘치는 룩을 연출했네요.
‘느좋’ 스타일링의 정석, 긴팔 X 반팔


오버사이즈 반팔 티셔츠 아래 스트라이프 긴팔을 매치하면, 룩의 분위기가 단숨에 반전됩니다. 이때 포인트는 컬러 매칭! 반팔 티셔츠에 들어간 포인트 컬러와 같은 계열의 스트라이프를 선택하면, 디테일이 살아 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돼요.
최신기사
- 사진
- Instagram of @jin_a_nana, @hi_sseulgi, @peggygou_, @dualipa, @mjbypp, @kimppiyong, @lia_loves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