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앱
다재다능한 직장인이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직장인의 손발이 되어 퇴근 시간을 단축해줄 똑똑한 앱들.
1 퀵오피스
사무실에 들어갈 시간은 없고, ppt를 완성해야 할 때, 스마트폰에 ppt 작성 기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퀵오피스는 뷰어를 넘어 강력한 편집기능으로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모두가능하고 컴퓨터에 퀵오피스를 설치하면 연동도 가능해 깨지거나 호환이 안 되는 불편함이 없다. 안드로이드 무료.
2 Metting REC
별도의 서기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회의를 진행하면서 회의록까지 작성하는 것이만만한 일은 아닐 것이다. 지나간 회의를 돌이킬 수는 없지만 회의록 녹음기만 있다면 몇 번이고 원하는 부분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총 8명의 발언자를 나눠서 녹음할 수 있고, mp3파일로 만들 수도 있어 유용하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무료.
3 Camcard
신기한 맛에 몇 번 시도해보고는 정확하지 않아 손이 잘 가지 않던 스마트폰 명함 스캐너. 그러나 요즘의 스캐너는 진화를 거듭해 완벽을 추구한다. 특히 캠카드는 정확성은 물론 16가지의 언어를 인식하고 명함에 사진과 동영상까지 추가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클라우드 간 실시간 동기화도 이뤄진다. 고가의 유료 버전도 있지만 무료 버전도 꽤 쓸 만한 편이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무료.
4 월급계산기
열심히 일하고 병원도 안 가고 복지혜택은 받은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매달 떼가는 세금이 야속한가? 연봉은 꽤 올랐는데 통장에 찍히는 돈은 큰 차이가 없으니 당황스러울 만도 하다. 그나마 월급계산기로 미리 돌려보면 월급날의 허무함을 예방할 수 있을 거다. 부양가족에 따라 갑근세는 얼마인지, 4대 보험은 얼마를 냈는지 알 수 있고, 자녀 수에 따른 산출 기능 등 똑똑한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무료.
5 싸가지 없는 영어 이메일
많은 사람이 짧은 표현을 예의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예를 들어 홍길동 회장님에게 보내는 메일이라면 “Hi, Gildong”이라고 쓰는 게 맞다. 우리가 격식을 갖춰 보내는 업무 메일을 영어로 그대로 직역하면 상당히 촌스럽고 수준 낮은 영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영어의 다양한 표현을 번역기에 돌린 것처럼 어색하지 않게, 재미있고 간결한 구어체로 알려준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3천원.
6 스트레칭 타이머
척추의 건강을 위해 50분 일하고 10분 쉬라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스트레칭 타이머. 사용법은 간단하다. 시간을 선택하고 원하는 부위를 선택하면 그에 맞춰서 알람이 울리면서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을 알려준다. 아이폰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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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피처 에디터 / 조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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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Wikicommons